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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형 로봇, 관련 특허 출원 증가해

스마트 팩토리의 핵심은 ‘로봇’과 ‘센서’

[산업일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선도 국가가 되기 위해서는 미래 유망 융합 기술을 선점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신기술들을 발굴함에 있어, 전문가들이 참고할 수 있는 특허 관점의 정량적 지표를 정하는 일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4일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특허전략개발원(이하 KISTA)가 주관한 ‘2018년 특허로 본 4차 산업혁명-4차 산업혁명과 주요 이슈 기술 특허 분석’ 세미나에서는 전문가들이 모여 특허 관점에서 신산업 기술을 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지능형 로봇, 관련 특허 출원 증가해
KISTA 미래기술팀 정경애 PM이 ‘특허 관점으로 바라본 4차 산업혁명과 지능형 로봇’이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글로벌 IT 리서치 기업 가트너는 2017년 발표한 자료에서 지능형 로봇 기술이 2016년 기술촉발 단계에서 한 단계 더 발전해 기대의 정점 단계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특허 관점으로 바라본 4차 산업혁명과 지능형 로봇’이라는 주제로 발표한 KISTA 미래기술팀 정경애 PM은 “초연결화, 맞춤화, 지능화를 핵심으로 하는 4차 산업혁명에서 로봇은 드론 등 무인이동체와 함께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개발의 테스트를 수행하기 위한 기술융합 플랫폼”이라고 제시했다.

정경애 PM은 “지능형 로봇은 외부환경을 인식하고, 상황을 판단해 스스로 동작하는 기계 장치를 총칭한다”며 “과거의 로봇이 극한지나 산업용 도구의 성격을 지닌 일종의 무선조종 자동 기계의 성격이 짙었다면, 지능형 로봇은 사람의 도움없이 또는 사람과 협업해 자율적으로 작업을 수행한다”고 설명했다.

지능형 로봇의 특허 현황을 살펴보면, 2005년 이후 출원한 로봇 분야 특허의 전체 누적 건수는 한국(27.9%)과 일본(27.1%)이 전체 출원의 과반수를 차지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특허 출원이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최근 중국의 출원량이 급증하는 추세다.

응용분야별로 보면, 산업용 로봇은 수직다관절 로봇, 서비스 로봇은 의료/재활, 헬스케어 로봇 및 웨어러블 로봇 분야의 특허 출원이 활발하다. 기술별로는 센싱/제어 기술의 출원이 많고, 최근 증가율도 높아지고 있다.

정 PM은 “스마트 팩토리를 구성하는 디바이스의 핵심은 '로봇'과 '센서'”라며 “로봇은 다품종 소량 생산을 위한 작업 유연성 개선, 센서는 공장 내에서 발생하는 모든 상황에 대한 데이터 및 정보를 감지하고, 로봇의 동작, 공장 자동화 시스템을 제어하는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로봇은 센서, 통신, 지능화 기술의 발달과 처리 속도 향상에 힘입어 제조현장에서 보다 복잡하고 정밀한 작업이 가능해졌다”고 말한 정 PM은 “로봇끼리 상호간 정보 공유 및 협동을 할 수 있게 됐으며, 인공지능을 이용해 로봇 프로그래밍을 자동화해 스마트 팩토리 고도화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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