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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이동 서비스, 차에만 국한되지 않아

다양한 산업에 접목해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해야

자율이동 서비스, 차에만 국한되지 않아


[산업일보]
자율이동 기반 新서비스는 자율이동체를 통해 차별화되고 혁신적인 편의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의미한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발표한 ‘국민편의 증진 및 산업혁신을 위한 자율이동 기반 新서비스 현황과 시사점’에 따르면 4차 산업혁명의 등장과 인공지능의 발전으로 다양한 산업에 지능정보기술이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한 자율이동 기반 新서비스가 부각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자율이동 기반 서비스의 핵심 동력인 자율이동체(자율이동로봇)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으며, 성장 가능성 또한 매우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글로벌 기업 및 선진국에서는 자율이동기술을 다양한 산업에 적용함으로써 차별화된 서비스를 발굴, 상용화해 산업혁신을 도모하고 있다.

실례로 중국의 징동상청은 인공지능, 센서, 얼굴인식 등을 활용한 자율이동 무인 배달로봇을 개발해 현재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일본의 파나소닉은 자율 이동 휠체어 ‘WHILL NEXT’를 개발해 하네다 공항에서 거동이 불편한 이용객을 대상으로 실증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기업인 튜링 비디오와 세그웨이 로보틱스는 서로 협력해 지능형 자율이동 기반 로봇인 ‘Nimbo’를 만들어 CES 2018에서 공개하기도 했다.

Nimbo는 스스로 최적화된 경로를 찾아 주변을 감시하며, HD 비디오를 활용해 상황발생 시 보안 담당자를 호출하거나 수송이 가능하다.

보안위협에 대해 직접적인 대응은 어렵지만 문제상황을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하고 전달함으로써 보안 담당자의 빠른 대응을 유도해 업무 피로도를 감소시킨다.

이외에 국방, 환경, 농업, 생활 분야 등에도 자율이동체가 세계 각지에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의료, 농업, 배달 분야 등에서 자율이동기술을 적용한 서비스를 발굴·개발 중이나, 선진국 대비 기술 완성도 및 상용화가 미흡한 상태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관계자는 “AI, 5G, ICBM 등 ICT 신기술을 타 산업에 적용해 산업혁신과 사람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자율이동기술이 대두되고 있다”며 “그러나 자율이동에 대한 시각은 대부분 ‘자율주행자동차’에만 집중돼 있는 것이 현실이며, 자동차 이외에 타 산업으로의 확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농업·물류 등 타 산업에서 하드웨어 중심으로 자율이동기술 일부를 적용 중이나 서비스 차원으로 확대해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 발굴이 가능하다”고 밝힌 이 관계자는 “전 산업을 대상으로 자율이동기술이 적용 가능한 분야를 도출해 차별화되고 경쟁력 있는 자율이동 기반 新서비스를 개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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