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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뉴스] KVA vind, 소형 풍력발전 불모지인 한국에서 열매맺을 것

Kurt Østergaard 대표 “풍력발전에 대해 40년 이상 쌓은 노하우 한국에 전달”

[산업일보]


[동영상 뉴스] KVA vind, 소형 풍력발전 불모지인 한국에서 열매맺을 것
KVA vind Kurt Østergaard 대표


국내 에너지분야의 흐름이 과거 화석연료에서 풍력이나 태양열‧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 특히, 현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에너지 3020정책은 이러한 흐름에 가속도를 붙이고 있어 한국은 조만간 탈원전‧탈화석 에너지 국가가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지난 10월 5일 일산 킨텍스의 ‘2018 대한민국 에너지 산업대전’전시장에서 만난 덴마크 풍력발전 기업인 KVA vind의 Kurt Østergaard 대표는 이러한 흐름에 따라 한국의 풍력발전기 분야의 가능성을 높게 바라보고 있었다.

Kurt Østergaard 대표는 “한국 시장은 현재 풍력발전기 인프라 구축에 어려움이 있는 건 사실”이라고 전제한 뒤 “풍력발전기 분야에서 40년간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볼 때 한국시장은 분명 풍력발전기 분야의 가능성에 눈을 뜰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다른 그린에너지와 달리 풍력 발전기는 밤에도 에너지 생산이 가능해 태양열이 발생되지 않는 밤 중에도 전기자동차 충전이 가능한 등의 강점을 갖추고 있다.

국내에는 아직 생소한 소형풍력발전기의 장점에 대해 Kurt Østergaard 대표는 “대형풍력발전기는 충분한 공간 확보와 대형 케이블‧전선 설치가 필요하다. 게다가, 장비 자체가 워낙 크고 위험성이 높아 사람들이 밀집된 지역에 설치할 수 없다”고 언급했다.

반면, 소형풍력발전기에 대해서는 “큰 공간이 필요없으며, 소형 케이블로 충분히 설치가 가능하다. 소형풍력발전기를 1개만 설치해도 배터리에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으며, 2~3개 가정에서 쓸 수 있는 에너지가 확보된다. 정부로부터 지원되는 전기인프라가 부족한 도시 외곽에 위치한 가정집에 소형풍력발전기가 매우 적합하다고 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Kurt Østergaard 대표가 몸담고 있는 KVA vind는 이러한 풍력 발전기의 장점을 극대화하면서도 대형 풍력발전기가 갖고 있는 단점을 보완한 ‘소형풍력발전기’를 전문으로 제조‧공급하는 회사다.

“KVA vind는 40년간 덴마크에서 윈드밀(wind mill-풍차)를 포함한 풍력발전기를 연마해 왔으며, 스마트 기술을 도입해 15kw 소형 풍력발전기를 직접 제조하고 있다”고 밝힌 Kurt Østergaard 대표는 “이번 전시회에서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KVA vind에서 출품한 풍력발전기에 관심을 보인 점이 놀라웠다. 이미 상당수의 사람들은 덴마크가 풍력발전 산업에 많은 경험/노하우를 갖추고 있다는 부분도 알고 있었다”고 전시회에 참가한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한국의 풍력발전기 도입에 대해 Kurt Østergaard대표는 “덴마크는 40년 전부터 풍력발전 개발/보급이 시작됐지만, 최근 현지에서는 에너지 저장과 관련된 문제로 ‘풍력발전기의 보급 중단’이라는 결정이 내려지기도 했다”며, “규제가 제대로 되지 않는다면, 에너지순환에 어려움을 겪을 것이기 때문에 환경규제에 대한 부분부터 바로 잡아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덧붙여 그는 “풍력발전 기술을 한국 시장 도입에 있어서 '적용방법'이 매우 중요하다. 예를 들어, 풍력발전기를 나무 바로 뒤에 설치할 경우, 충분한 바람이 발생되지 않는다. KVA vind는 는 풍력발전에 대한 충분한 노하우/데이터를 알고 있고, 직접 한국에 보급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수 있다”며, “한국시장에 최적화된 규제를 지금부터 설립하지 않으면 발전속도는 더뎌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진성 기자 weekendk@kidd.co.kr

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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