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10월17일] 글로벌 증시 다시 혼조세, 전문가들 아직 저점 확인 필요(LME Daily Report)
이상미 기자|sm021@kidd.co.kr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10월17일] 글로벌 증시 다시 혼조세, 전문가들 아직 저점 확인 필요(LME Daily Report)

기사입력 2018-10-18 06:55:45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10월17일] 글로벌 증시 다시 혼조세, 전문가들 아직 저점 확인 필요(LME Daily Report)

[산업일보]
전일 미국을 비롯해 반짝 상승했던 글로벌 증시가 17일 다시 혼조세를 보이면서 비철금속은 전반적으로 약세장을 맞았다.

시장 관계자들은 아직 증시의 저점 확인이 필요하다고 언급했으며, 안전자산 선호 심리 또한 유지되면서 아연을 제외한 모든 품목에서 가격이 하락한 것으로 풀이했다.

투자자들은 18일 발표될 중국 주요 지표들을 앞두고 무역분쟁에 따른 여파를 가늠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전기동의 경우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에서 공급 부족 현상이 점차 완화되고 있다는 신호가 감지되며 소폭 하락했다. 다만 중국의 미 국채 보유분이 3개월 연속 감소했고, 중국 중앙은행이 시장에 지속적으로 유동성을 공급하고 있는 점이 부각되며 하락분을 일정부분 상쇄한 것으로 분석됐다.

알루미늄의 경우 LME 거래소 창고에 2 거래일 연속 재고가 증가함에 따라 전기동과 마찬가지로 소폭 하락세를 나타냈다. 지난 10일부터 전일까지 약 7% 상승했던 납은 투자자들이 고점 매도를 통해 수익을 실현하며 1% 이상 가격이 떨어졌고, 아연의 경우 재고 보유분이 감소하며 2% 이상 가격이 올랐다.

최근 미국의 금리인상 기조와 맞물려 증시 혼조세, 안전자산 선호심리 등이 연쇄적으로 반응하며 비철금속 가격에 영향을 주고 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이 아직 무역과 관련해 대화할 준비가 되어있지 않다고 발언하며 당분간은 무역긴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단기적으로는 비철금속이 압박받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진단된다.

자료 : NH농협선물
본 자료의 내용에 의거해 행해진 일체의 투자행위 결과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다아라 온라인 전시관 GO
반갑습니다. 편집부 이상미 기자입니다. 산업 전반에 대한 소소한 얘기와 내용으로 여러분들을 만나겠습니다.


0 / 1000
주제와 무관한 악의적인 댓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0 / 1000




추천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