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건축은 건물을 짓고 철거할 때까지 모든 과정에서 환경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계획된 건축물을 의미한다.
17일 코엑스에서 2018 녹색건축한마당이 개최됐다. ‘녹색재생 Live Green, Save Green’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녹색건축대전 및 그린리모델링 공모전 수상작과 함께 다양한 녹색건축 관련 전시물들을 선보였다.
![[포토뉴스]에너지 절약, 이제 선택 아닌 '필수'](http://pimg.daara.co.kr/kidd/photo/2018/10/17/thumbs/thumb_520390_1539765337_27.jpg)
현장에서 선보인 제품 중 건축부문 에너지절약계획서 자동화 솔루션은 건축 설계자들이 필수로 작성해야 하는 에너지절약계획서의 에너지성능지표 계산을 CAD도면상에서 자동으로 산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대소형 건축사사무소, 외주/용역 업체 등에서 이 S/W를 활용한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
![[포토뉴스]에너지 절약, 이제 선택 아닌 '필수'](http://pimg.daara.co.kr/kidd/photo/2018/10/17/thumbs/thumb_520390_1539765345_43.jpg)
또 다른 부스에서는 풀터치 스위치와 홈브레인 AI 스위치를 시연했다. 이 두 제품은 조명/대기전력차단/난방온도조절 겸용 스위치로, 특히 홈브레인 AI 스위치의 경우 냉난방 온도제어, 재실감지 조명제어, 취침 시 대기전력 자동차단을 인공지능이 스스로 알아서 운전해 가정의 에너지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스위치다. 또한 스마트폰 어플을 이용해 집 밖에서도 냉난방, 조명, 대기전력을 제어할 수 있고 방범, 위치기반제어, 쾌적수면, 냉난방 운전 등 IoT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10월 21일까지 진행되며, 2018녹색건축세미나, 2018제로에너지빌딩 융합얼라이언스 포럼, 에너지투모로우 진로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