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10월16일] 투자자들, 글로벌 증시 회복세 불구 '관망세'(LME Daily Report)
이상미 기자|sm021@kidd.co.kr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10월16일] 투자자들, 글로벌 증시 회복세 불구 '관망세'(LME Daily Report)

기사입력 2018-10-17 07:30:05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10월16일] 투자자들, 글로벌 증시 회복세 불구 '관망세'(LME Daily Report)

[산업일보]
16일 비철금속은 큰 변동 없이 보합세로 장을 마감했다.

미국 소매지표나 유럽 경제심리지수 등 주요 지표가 예상보다 부진했던 가운데, 글로벌 증시는 저가 매수세와 기업실적 호조, 국채 금리 안정세 등에 힘입어 약 1% 가량씩 반등했다. 그러나 증시의 회복세에도 불구하고 연준의 금리인상 기조가 계속되고 있다.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가속화 됨에 따라 금이나 엔화 등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심리까지 강화되고 있다.

이에 비철금속 투자자들은 관망세를 유지했고, 증시의 상승에도 가격이 크게 지지 받지 못한 것으로 분석된다.

전기동은 가격이 소폭 하락한 가운데, 실물 재고가 LME를 비롯해 상해, COMEX 재고의 총합이 2016년 6월 이후 최저치인 44만 톤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을 필두로 하는 아시아 시장에서 전기동의 수요가 급증한 가운데, 중국은 올 초부터 9월말까지 수요를 약 16% 늘린 것으로 보고됐다. 이에 거래소들은 전기동 실물인수 프리미엄을 올리고 있다.

지금 당장의 재고 감소가 전기동 가격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지는 않지만, 구리 광산에 대한 투자가 제한적인 가운데 지금과 같은 수요 상황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경우 전기동 가격은 점진적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상대적 위험자산인 비철금속에 대한 투자 심리가 위축되고 있으며 금리인상 기조와 글로벌 증시의 급등락 변동폭이 심해지고 있어, 비철금속 시장에서 단기적으로는 안전자산 선호 심리에 따른 투기적 수요층의 이탈 가능성이 예상된다.

자료 : NH농협선물
본 자료의 내용에 의거해 행해진 일체의 투자행위 결과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다아라 온라인 전시관 GO
반갑습니다. 편집부 이상미 기자입니다. 산업 전반에 대한 소소한 얘기와 내용으로 여러분들을 만나겠습니다.


0 / 1000
주제와 무관한 악의적인 댓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0 / 1000




추천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