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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경제, 커뮤니티 구축과 참여자의 성공이 우선돼야

류한석 소장, “공유경제는 기존 산업 체계 벗어난 새로운 시장”

공유경제, 커뮤니티 구축과 참여자의 성공이 우선돼야

[산업일보]
국내 시장에서 공유경제(Share Economy)가 확장되기 위해서는 커뮤니티의 구축과 참여자의 성공을 우선시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류한석기술문화연구소의 류한석 소장은 kt경제경영연구소를 통해 발표한 보고서 ‘주목할 만한 공유경제 서비스 및 시사점’에서 “국내에 공유경제가 성공적으로 안착하기 위해선 산업적 요인 외에도 규제개선 및 사회문화적 부분까지 고려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재화를 공동으로 소비하거나 여러 사람이 공유하는 것을 뜻하는 공유경제는 참여자 모두가 자원공급자와 자원소비자 역할을 할 수 있다.

자원공급자와 자원소비자를 연결하고 한정된 자원을 효율적으로 거래(공유)하는 과정에서 양측 모두 이득을 보는 것이 공유경제 비즈니스 모델이다.

공유경제가 확산되는 사회적 현상을 ‘우버화(Uberisation)’라고 부르는데, 공유경제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구현해 낸 기업 우버(Uber)의 이름에서 비롯된 것이다.

보고서는 세계적인 승차공유 서비스 우버 외에도 뉴욕에 기반을 둔 공유주택 스타트업 커먼리빙은 2018년 8월 기준 총 6천 340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소개하고 있다.

류한석 소장은 “공유경제에서는 물리적 자원뿐만 아니라 개인의 미래 소득도 공유할 수 있다”고 말하며 ‘쉐어페이’를 소개했다.

쉐어페이는 교육기관·비영리 단체·기업 사용자들의 미래 소득을 기반으로 상거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형성된 플랫폼으로 미래 소득을 제공하는 조건으로 결제하는 시스템이다.

류 소장은 “공유경제는 기본적으로 기존 산업을 파괴하고 새로운 단계로 이끄는 성격을 갖고 있다”면서 “기존의 법제도가 이를 뒷받침하지 못할 경우 사업 자체가 불가능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법제도 미비로 인한 이해관계자들간의 갈등 유발 및 소비자 보호 취약성이 드러날 수 있다”고 우려했으며 “기존의 일반 사업자들의 반발과 소비자 피해 등 각종 사회적 논란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류한석 소장은 “공유경제는 ‘커뮤니티 구축과 자원공급자 및 자원소비자의 성공’이 중요하다”면서 “활발한 거래를 통해 수익을 올리고 참여를 유도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미정 기자 mjcho@kidd.co.kr

산업부 조미정 기자입니다. 4차 산업혁명 및 블록체인, 산업전시회 등의 분야에 대해서 독자여러분과 소통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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