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0일] FOMC에서 금리인상 전망, 달러화 방향 주목(LME Daily Report)
기사입력 2018-09-21 06:49:31
[산업일보]
20일 비철금속 선물은 납을 제외하고 상승마감했다. 투자자들 사이에서 미중 무역전쟁 낙관론은 확산되고 있다.
미국이 더 높은 관세율 적용을 연말로 미룬 것이 무역협상 재개를 앞둔 협상 전략으로 해석되면서 주요국 증시와 비철금속은 리스크 온 모드를 유지하고 있다. 전기동은 $5,800 중반대를 2차 지지선, $6,000 중반대를 1차 지지선으로 지지선을 높여가는 모습이다.
달러화도 상승에 힘을 보태는 모습이었다. 달러인덱스는 7주래 최저치로 하락했다. 하지만 차주 열리는 FOMC에서 투자자들 대부분은 금리인상을 예견하고 있다. 추후 리스크 온 모드가 지속될지는 지켜봐야할 것이다.
차주 FOMC에서 강한 매파적 발언이 없다면 펀드들은 이를 매수신호를 여기고 추가 상승을 예견하는 투자자들도 있다. FOMC보다 더 복잡한 셈을 따져야 하는건 미중간 무역협상이다. 중국이 가진 실탄은 적고 선택지도 적고 한 상황에서 과연 미국 무역관계 요구를 들어줄지, 중국은 미국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고 미국 대체 시장을 찾아 나설지 여러 시각이 있다.
단기적으로 차주 FOMC에 주목해 달러화의 방향을 주목하고 중기적으로 연말까지 미중간 무역이 진전을 보일지가 비철금속 향방을 결정지을 수 있다.
자료 : NH농협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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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미 기자 sm021@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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