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효성, 중국·베트남 5개 글로벌 스판덱스 공장에 스마트팩토리 구축
이상미 기자|sm021@kidd.co.kr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효성, 중국·베트남 5개 글로벌 스판덱스 공장에 스마트팩토리 구축

기사입력 2018-09-19 16:20:03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산업일보]
효성이 빅데이터 기반의 공정 최적화 시스템과 솔루션을 구현하는 스마트공장(스마트팩토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조현준 회장은 스마트 팩토리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지배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효성티앤씨는 중국 취저우∙자싱∙광둥∙주하이와 베트남 동나이 등에 소재한 스판덱스 공장에 스마트팩토리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구축된 시스템은 공정모니터링 시스템, 품질관리시스템, 스마트 IoT(사물인터넷) 등이다.

효성티앤씨는 글로벌 공장의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품질을 관리함으로써 동일한 품질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차세대 생산환경을 갖추게 됐다. 원료수입부터 생산, 출하에 이르기까지 제조 전 부문에서 데이터 수집과 분석, 제어 관리 등을 통해 공장 효율성을 극대화함으로써 제조 경쟁력을 한 층 더 높일 수 있게 됐다.

효성티앤씨에 따르면, 지난 해 하반기부터 IT전문 업체인 효성ITX를 중심으로 스마트팩토리 구축에 노력했다. 각 공장의 실사를 거쳐 ▲표준 데이터 수집 및 데이터 관리 시스템 구축 ▲데이터 분석 및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자동공정제어 체계 구축 순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한 결과, 지난 8월 효성티앤씨 스판덱스 공장에 최적화된 BOT+(봇플러스) 솔루션 개발과 함께, 공급을 완료했다.

BOT+는 머신 비전(Machine Vision)의 빅데이터 분석, IoT(사물인터넷), 스마트 센서 등 다양한 ICT 기술을 접목하여 제조공정상의 품질결함을 즉각적으로 발견하고 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머신비전은 초고속카메라로 촬영한 데이터를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불량 제품 여부나 공정상 문제점을 파악하기 때문에, 기존 사람이 육안으로 판별하던 것에 비해서는 정확도와 오판율을 개선할 수 있다. 향후 각 머신비전의 데이터를 분석해 최적화된 품질 알고리즘을 도출함으로써 생산 공정 개선에 나서 생산 효율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1홀
FA, 로봇, 스마트팩토리
GO

반갑습니다. 편집부 이상미 기자입니다. 산업 전반에 대한 소소한 얘기와 내용으로 여러분들을 만나겠습니다.


0 / 1000
주제와 무관한 악의적인 댓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0 / 1000




추천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