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상표별 판매가격(자료=한국석유공사)
[산업일보]
9월 2주차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6.8원 오른 1천630.3원/ℓ을 기록했다. 경유 판매가격은 7원 오른 1천431.6원/ℓ를 기록하며 11주 연속 상승했다.
상표별 판매가격 중 휘발유 판매가격은 알뜰주유소가 1천605.8원/ℓ로 최저가를 기록했으며, SK에너지는 1천647.5원/ℓ로 최고가를 기록했다. 경유는 1천408.1원/ℓ로 알뜰주유소가 최저가를 기록했으며 SK에너지가 1천449원/ℓ으로 최고가를 나타냈다.
휘발유 제품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8원 상승한 1천721.3원/ℓ로 전국 평균 가격 대비 91원 높은 수준이었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5.2원 오른 1천602.6원/ℓ로 서울 지역 판매가격 대비 118.7원 낮은 수준이었다.
휘발유 기준, 사별 공급가격은 현대오일뱅크가 전주 대비 69.4원 오른 1천587.3원/ℓ로 최고가를, S-OIL이 32.6원 오른 1천548.9원/ℓ로 최저가를 기록했다.
한국석유공사 관계자는 “국제유가는 미 원유 재고 감소 및 미 원유 생산량 감소 전망 등의 이유로 4주 연속 상승 중”이라면서 “국내제품가격도 당분간 오름세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자료=한국석유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