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0일] 미중간 무역 협상 재개에 전기동↑(LME Daily Report)
기사입력 2018-08-21 07:22:01
[산업일보]
20일 비철금속은 아연, 납을 제외하고 상승 마감했다. 대부분 아시아 증시와 통화는 무역협상 기대감으로 강세를 보였다.
전기동은 지난주 3주 연속 하락 및 14개월래 최저치를 보였으나 미중간 차관급 무역협상이 22일 부터 재개되며 낙관적으로 보고 있는 투자자들로 인해 상승했다. 하지만 시장은 미중 무역협상이 기존 부총리나 장관급이 아닌 차관급으로 이뤄진 협상단을 지적하며 비관적인 견해로 상승폭을 제한했다.
지난 주 금요일 Escondida 광산의 노동조합원들은 새로운 계약서에 서명을 완료해 공급 차질우려를 말끔히 씻었다.
중국에서는 금융당국이 은행들에게 인프라투자에 좀 더 많은 지원을 하라고 요청을 하며 투심을 자극하며 중국 전기동 수요 증가에 대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중국 알루미늄 생산량이 여전히 많지만 미국은 생산이 줄고 있으며, 관세로 인해 높은 미국내 프리미엄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무역 협상 기대감과 더불어 알루미늄은 하방 경직성을 띌 것으로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전기동은 22일 구체적인 협상 상황이 업데이트 되기 전까지는 기대감과 비관론이 뒤섞이며 등락을 반복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자료 : NH농협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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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미 기자 sm021@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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