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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IT분야 흥망성쇠, 9월 공개되는 아이폰 3종이 바람잡이 나서

아이폰 수요 늘어나면 국내 테크 업황도 수혜…반도체는 고점 논란 점화

8월 IT분야 흥망성쇠, 9월 공개되는 아이폰 3종이 바람잡이 나서


[산업일보]
7월 IT 분야는 평균적 코스피 흐름에 비해 선방한 편이지만, 여전히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갔다. 전반적으로 분위기가 안 좋았음에도 불구하고, 삼성전기, 삼성SDI, LG이노텍 등 주요 핵심부품 업체들의 흐름은 좋았다.

반면, 반도체에 대한 시각이 조금씩 악화되다 보니 투자자들은 성장주로 옮겨가는 성향이 반복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런 부품주에 대해 전문가들은 일단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하면서도 너무 한쪽으로 쏠리는 것도 경계해야 할 시기가 왔다는 입장이다.

디스플레이의 경우, 너무 안 좋게 보던 시각이 많다 보니 한번의 패널 가격 반전에 주가 역시 급반등했다. 바닥은 지났지만, 언제까지 얼마나 더 개선될지에 대한 우려는 여전히 존재한다.

전문가들은 우선 8월 IT 섹터의 분위기가 월말로 갈수록 조금씩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9월 애플의 아이폰 신제품 발표를 앞두고 긍정적인 분위기가 형성될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이다.

애플은 2분기 실적발표에서 3분기 가이던스를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하는 수준으로 제시했다. 하반기 테크 업황의 바로미터 중 하나인 아이폰의 수요가 나쁘지 않을 경우 다시금 우리나라 테크 업황도 수혜를 입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반도체 업황은 다시 고점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끝없이 오를 줄 알았던 메모리 가격이 하락한다고 하니 불안감이 크게 작용하는 모양이다. 전문가들이 그 동안 주장해왔듯이 메모리 가격은 하락할 시기가 됐다.

작년에는 4분기에 아이폰X가 출시되면서 비수기를 잘 모르고 넘어왔지만, 올해는 정상적인 시기에 출시되면서 4분기와 1분기에 비수기를 경험할 것이기 때문이다. 비수기에 제품가격이나 실적이 주춤한다고 해서 이를 수요가 좋지 않다고 해석하는 건 너무 과한 오해라는 해석도 제기되고 있다.

높아진 이익 체력이 유지될 수만 있어도 그동안 저평가 받았던 이 분야의 가치가 정상 범위를 회복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한편, 디스플레이 업황은 다소 나아지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패널 가격이 작은 크기를 중심으로 상승 반전했기 때문이다. 중국 패널 업체가 작은 크기의 생산량을 줄여서인지, 수요가 회복해서인지 의견은 분분하지만 3분기는 TV 제조사들의 재고축적 시기이므로 당분간 패널가격 하락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앞으로 중요한 것은 구체적인 OLED로의 전환 계획과 모바일 OLED의 수요 증가 여부 등이 될 것이다.
김진성 기자 weekendk@kidd.co.kr

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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