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드뉴스] 쓰레기 가스로 달리는 ‘수소차’
염재인 기자|yji@kidd.co.kr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카드뉴스] 쓰레기 가스로 달리는 ‘수소차’

메탄가스 이용해 부릉부릉 달려요~

기사입력 2018-07-31 13:00:04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IMG2@
@IMG3@
@IMG4@
@IMG5@
@IMG6@
@IMG7@
@IMG8@
@IMG9@
@IMG10@
@IMG11@
@IMG12@

[산업일보]
[카드뉴스] 쓰레기 가스로 달리는 ‘수소차’
메탄가스 이용해 부릉부릉 달려요~

‘쓰레기 가스로 달리는 수소차’ 들어보셨나요? 수소는 태양열, 풍력 등과 함께 대표적인 신재생에너지입니다. 자원고갈과 환경오염이 심각한 지금, 수소는 환경친화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대체에너지로 꼽히고 있습니다.

수소는 우주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원소 중 하나로 지구에서는 탄소와 질소 다음으로 풍부한 원소입니다. 하지만 지구에는 수소 분자는 거의 없고, 보통 물속이나 석유 속에 탄소나 산소와 결합합니다.

과거 수소는 폭발의 위험성이 있다는 이유로 연료로 쓸 수 있을지 의문이었지만, 다행히 수소를 안전하게 저장․연소시키는 방법이 개발됐습니다. 유한한 석유 자원 대신 무한한 수소에너지를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이러한 가운데 우리나라에서 세계 최초로 매립가스를 이용한 수소를 생산하고 있는 곳이 생겼습니다. 바로 서울 마포구 월드컵공원 내에 있는 상암 수소충전소입니다. 월드컵공원은 과거 쓰레기 매립장이었습니다.

난지도 쓰레기 매립장은 수소의 연료가 되는 메탄가스가 40% 넘게 포함돼 있습니다. 그동안 인근 아파트 단지의 난방 연료로 주로 이용했던 이 메탄가스를 이제는 수소차의 연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매립가스에서 수소를 추출하기 위해서는 먼저 매립가스에서 불순물을 제거해 메탄가스만 걸러내야 합니다. 여기에 섭씨 700도의 수증기를 가하면 순도 99.999%의 수소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생산된 수소는 415기압으로 압축해 저장탱크에 보관했다가 수소차에 공급됩니다. 쓰레기 매립지의 메탄가스를 이용한 수소 생산 기술은 다른 곳의 쓰레기 매립지에도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친환경에너지인 수소연료로 움직이는 수소차는 매연을 발생시키지 않는 것뿐만 아니라 공기 정화 능력까지 갖췄습니다. 수소차는 필터를 통해 산소를 모으는 과정에서 미세먼지의 99.9%가 제거됩니다.

원료비와 환경오염이 없는 수소연료는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에 큰 축을 담당하게 됐습니다. 난방 연료에서 자동차 연료까지... 수소로 변신한 쓰레기는 녹색에너지의 모습으로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산업인과 소통하는 산업전문미디어 ‘산소통’
[카드뉴스] 쓰레기 가스로 달리는 ‘수소차’

[카드뉴스] 쓰레기 가스로 달리는 ‘수소차’

[카드뉴스] 쓰레기 가스로 달리는 ‘수소차’

[카드뉴스] 쓰레기 가스로 달리는 ‘수소차’

[카드뉴스] 쓰레기 가스로 달리는 ‘수소차’

[카드뉴스] 쓰레기 가스로 달리는 ‘수소차’

[카드뉴스] 쓰레기 가스로 달리는 ‘수소차’

[카드뉴스] 쓰레기 가스로 달리는 ‘수소차’

[카드뉴스] 쓰레기 가스로 달리는 ‘수소차’

[카드뉴스] 쓰레기 가스로 달리는 ‘수소차’

[카드뉴스] 쓰레기 가스로 달리는 ‘수소차’


[산업일보]
[카드뉴스] 쓰레기 가스로 달리는 ‘수소차’
메탄가스 이용해 부릉부릉 달려요~

‘쓰레기 가스로 달리는 수소차’ 들어보셨나요? 수소는 태양열, 풍력 등과 함께 대표적인 신재생에너지입니다. 자원고갈과 환경오염이 심각한 지금, 수소는 환경친화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대체에너지로 꼽히고 있습니다.

수소는 우주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원소 중 하나로 지구에서는 탄소와 질소 다음으로 풍부한 원소입니다. 하지만 지구에는 수소 분자는 거의 없고, 보통 물속이나 석유 속에 탄소나 산소와 결합합니다.

과거 수소는 폭발의 위험성이 있다는 이유로 연료로 쓸 수 있을지 의문이었지만, 다행히 수소를 안전하게 저장․연소시키는 방법이 개발됐습니다. 유한한 석유 자원 대신 무한한 수소에너지를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이러한 가운데 우리나라에서 세계 최초로 매립가스를 이용한 수소를 생산하고 있는 곳이 생겼습니다. 바로 서울 마포구 월드컵공원 내에 있는 상암 수소충전소입니다. 월드컵공원은 과거 쓰레기 매립장이었습니다.

난지도 쓰레기 매립장은 수소의 연료가 되는 메탄가스가 40% 넘게 포함돼 있습니다. 그동안 인근 아파트 단지의 난방 연료로 주로 이용했던 이 메탄가스를 이제는 수소차의 연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매립가스에서 수소를 추출하기 위해서는 먼저 매립가스에서 불순물을 제거해 메탄가스만 걸러내야 합니다. 여기에 섭씨 700도의 수증기를 가하면 순도 99.999%의 수소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생산된 수소는 415기압으로 압축해 저장탱크에 보관했다가 수소차에 공급됩니다. 쓰레기 매립지의 메탄가스를 이용한 수소 생산 기술은 다른 곳의 쓰레기 매립지에도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친환경에너지인 수소연료로 움직이는 수소차는 매연을 발생시키지 않는 것뿐만 아니라 공기 정화 능력까지 갖췄습니다. 수소차는 필터를 통해 산소를 모으는 과정에서 미세먼지의 99.9%가 제거됩니다.

원료비와 환경오염이 없는 수소연료는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에 큰 축을 담당하게 됐습니다. 난방 연료에서 자동차 연료까지... 수소로 변신한 쓰레기는 녹색에너지의 모습으로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산업인과 소통하는 산업전문미디어 ‘산소통’
2홀
전기·전자, 반도체, AI
GO

제조업체에서부터 정부 정책이나 동향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전달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0 / 1000
주제와 무관한 악의적인 댓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0 / 1000




추천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