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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최저임금 8천530원 시대, 사회 곳곳의 갈등 부추긴다
김진성 기자|weekendk@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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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최저임금 8천530원 시대, 사회 곳곳의 갈등 부추긴다

기사입력 2018-07-25 07: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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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카드뉴스] 최저임금 8천530원 시대, 사회 곳곳의 갈등 부추긴다

7월 중순 토요일 오전에 발표된 ‘내년도 최저임금 8천530원’은 우리 사회 곳곳의 갈등을 그대로 표출시키는 계기를 제공했습니다. 사측은 사측대로, 근로자는 근로자대로, 자영업자는 자영업자대로 자신들의 목소리를 키우는 중입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14일 새벽 내년도 최저임금안을 확정하면서, “노사 모두 만족시킬 수는 없겠지만 경제와 고용을 저해하지 않으면서 저임금 근로자의 소득개선과 임금격차 완화를 도모하고자 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대한상공회의소를 비롯해, 중소기업중앙회, 한국경영자총협회 등은 이러한 최저임금위원회의 언급에 대해 ‘수긍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019년 최저임금이 두자릿수로 인상돼 아쉬움이 크다”며, “정부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그리고 저소득층 일자리에 미칠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속히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이보다 좀더 강도를 높여 “심각한 분노와 허탈감을 느낀다”며, “최저임금을 추가로 인상한 것은 우리 사회의 열악한 업종과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더욱 빼앗고 양극화를 심화시킬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아예 “인건비 부담에 고용부진이 심화될 것”이라며, ‘최저임금의 재심의’를 주장했습니다.

한편, 노동계 역시 이번 최저임금 인상에 대해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민주노총은 “문재인 정부의 3년 내 최저임금 1만원 실현공약은 산입범위 확대개악으로 무너지고, 이번 10.9% 초라한 인상률로 공약폐기에 쐐기를 박았다”고 언급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까지 직접 나서 최저임금 인상에 대한 입장을 표명한 만큼 이번 최저임금 인상은 그 파급력이 경제계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이러한 갈등이 어떠한 형태로 매듭지어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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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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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중순 토요일 오전에 발표된 ‘내년도 최저임금 8천530원’은 우리 사회 곳곳의 갈등을 그대로 표출시키는 계기를 제공했습니다. 사측은 사측대로, 근로자는 근로자대로, 자영업자는 자영업자대로 자신들의 목소리를 키우는 중입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14일 새벽 내년도 최저임금안을 확정하면서, “노사 모두 만족시킬 수는 없겠지만 경제와 고용을 저해하지 않으면서 저임금 근로자의 소득개선과 임금격차 완화를 도모하고자 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대한상공회의소를 비롯해, 중소기업중앙회, 한국경영자총협회 등은 이러한 최저임금위원회의 언급에 대해 ‘수긍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019년 최저임금이 두자릿수로 인상돼 아쉬움이 크다”며, “정부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그리고 저소득층 일자리에 미칠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속히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이보다 좀더 강도를 높여 “심각한 분노와 허탈감을 느낀다”며, “최저임금을 추가로 인상한 것은 우리 사회의 열악한 업종과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더욱 빼앗고 양극화를 심화시킬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아예 “인건비 부담에 고용부진이 심화될 것”이라며, ‘최저임금의 재심의’를 주장했습니다.

한편, 노동계 역시 이번 최저임금 인상에 대해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민주노총은 “문재인 정부의 3년 내 최저임금 1만원 실현공약은 산입범위 확대개악으로 무너지고, 이번 10.9% 초라한 인상률로 공약폐기에 쐐기를 박았다”고 언급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까지 직접 나서 최저임금 인상에 대한 입장을 표명한 만큼 이번 최저임금 인상은 그 파급력이 경제계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이러한 갈등이 어떠한 형태로 매듭지어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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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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