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8일] 달러화 강세에 위안화 2주 최저치(LME Daily Report)
EU, 23개 수입산 철강 제품에 대해 쿼터 및 관세 부과
[산업일보]
18일 비철금속 시장은 전일처럼 런던 장에서 가격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장 후반 중국 경기 부양에 대한 기대와 함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보합 수준까지 회복했다.
Copper는 $6,150 대에서 장을 시작한 뒤 아시아 장에서는 조용한 모습을 유지했자. 그러나 런던 장 개장 이후 $6,100선을 내어 주며 $6,070대까지 낙 폭을 키웠다. 달러화 강세가 시장을 지속적으로 압박하는 가운데 EU도 유럽 내 철강 사업 보호를 위해 임시 세이프가드를 발동하면서 시장의 우려가 커진 탓으로 분석된다. 이후 미국 주택 지표가 부정적으로 발표되면서 달러화 강세가 주춤하자 Copper는 낙 폭을 만회, $6,100선을 회복하며 장을 마감했다.
이날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전일 상원에서의 발언에 이어 하원에서도 세계 보호무역 주의의 장기화가 글로벌 경제 성장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무역에 대해 개방적인 나라들의 소득 및 생산성이 높다는 명백한 증거가 있으며 중국이 미국의 희망 대비 덜 개방적인 무역시스템을 갖고 있는 것도 분명하다고 주장했다.
미국 주택 지표는 3개월 연속 하락하는 양상으로 전개됐다. 주택 착공 건 수는 전월 대비 12.3% 감소했고, 지난해 9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건축 허가 건 수 역시 작년 9월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다.
자료 : NH농협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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