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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하반기 12대 주력산업 수출, 전년 동기간 대비 3.2% 증가 예상

조선·정보통신기기·디스플레이의 생산 감소세 둔화되며 개선 기대

2018년 하반기 12대 주력산업 수출, 전년 동기간 대비 3.2% 증가 예상


[산업일보]
산업연구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8년 하반기 12대 주력산업의 수출은 반도체 중심의 IT산업 수출 호조 지속과 신흥시장 경기 회복세 유지 등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3.2%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對중국 수출은 국내 총수출의 약 25%를 차지하고 있어 중국시장 여건 변화는 국내 주력산업의 수출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시장은 일반기계, 섬유, 정보통신기기, 반도체 등의 강세가 예상되는 반면, 자동차, 철강, 정유, 가전 등의 수출 여건은 악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EU시장은 자동차시장이 저성장 국면에 직면해 소형승용차 및 소형SUV 수요 확대, 제조업 경기호조에 따른 노후기계 생산 장비 교체 및 신규설비투자 확충, 섬유 및 음식료는 경기 회복에 따른 안정적인 수요 확대 등이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신흥시장 중 베트남은 국내 의류, 가전, 정보통신기기업체의 생산기지로 발돋움 했으며, 현지생산 증가에 따른 국산 섬유소재,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은 수요 확대가 예상된다.

12대 주력산업 수출품을 품목별로 살펴보면 상반기 생산 증가세가 부진했던 조선, 정보통신기기, 디스플레이의 생산 감소세가 둔화되면서 개선이 기대된다.

반면, 섬유, 가전, 반도체, 음식료 등의 증가폭은 다소 둔화돼 큰 폭의 생산 증가는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주력산업 내수의 경우 IT산업이 성장을 견인하는 가운데, 자동차, 음식료, 의류 등 소비재산업 증가가 전망된다.

12대 주력산업의 수입은 수입단가 상승, 수출 증가 및 내수 확대가 유지되면서 철강, 조선을 제외한 모든 산업에서 증가세를 보이며 전년 동 기간 대비 6.5% 증가하나 성장세는 상반기(7.3%) 대비 다소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산업연구원 관계자는 “12대 주력산업의 하반기 수출은 유가 상승, 글로벌 경기 회복세와 IT 경기 호조 지속에 따른 글로벌 수입 수요 확대로 조선, 철강, 가전, 정보통신기기를 제외한 8개 산업에서 증가세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러나 미·중 무역분쟁 등 보호무역 정책 강화가 지속되고, 글로벌 경쟁 심화, 해외생산 확대 등으로 성장 동력이 약화되며 수출 증가세는 상반기 대비 다소 둔화될 전망 이다”라며 “반면 수출 비중이 높은 반도체와 2016년 사상 최대 수주절벽의 영향을 받고 있는 조선 수출을 제외하면 국내 주력산업의 수출은 증가할 것으로 판단 된다”고 말했다.
신상식 기자 scs9192@kidd.co.kr

반갑습니다. 신상식 기자입니다. 정부정책과 화학, 기계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빠른 속보로 여러분들을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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