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동영상뉴스] 3D 프린팅 최신 트렌드를 한 눈에!

인사이드 3D 프린팅 컨퍼런스 & 엑스포

[산업일보]


제조분야에 스마트혁신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3D 프린팅’을 업계에서는 어떻게 받아들이고 접근하고 있을까? 국내외 유수기업들의 실상과 견해를 엿볼 수 있는 장이 킨텍스에 마련됐다.

미래 제조업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는 3D 프린팅의 최신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인사이드 3D 프린팅 컨퍼런스 & 엑스포(이하 인사이드 3D 프린팅)’가 27일 개막해 29일까지 사흘간 열린다.

세계 5대 적층제조 전문 행사이자 명실공히 국내 최대 규모의 3D 프린팅 전시회로 자리매김한 ‘인사이드 3D 프린팅’은 올해로 5회째를 맞이했으며, 킨텍스와 미국 라이징미디어의 합작으로 펼쳐지는 이번 행사에 업계 종사자 및 투자자, 바이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라이징미디어 크리스토프 로웬(Christoph Rowen) 상무이사는 “3D 프린팅에 대한 인식과 영역이 확장되고 있는 만큼 전시 규모도 점차 커지고 있다”면서 “제조, 의료, 우주항공, 바이오 등 다양한 분야에서 3D 프린팅 산업이 성장하고 있음을 이번 전시회가 입증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신도리코, 한일프로텍을 비롯한 국내외 85개 기업이 참가하고 300부스 규모로 꾸며졌으며, 전문 전시회, 국제 컨퍼런스, B2B 바이어 상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제조, 바이오/메디컬, 메탈, 우주항공/자동차 등 4개 트랙 총 40여개 세션으로 구성된 국제 컨퍼런스를 통해 3D 프린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해볼 수 있다.

3D 프린팅 및 최첨단 융합기술 분야의 권위자로 꼽히는 아비 레이첸탈(Avi Reichental)과 HP의 3D 프린팅 세일즈 디렉터인 알렉스 라루미에르(Alex Lalumiere)는 각각 ‘증강 제조의 시대’, ‘HP, 승자 독식의 디지털 제조 시대를 열다’라는 주제로 3D 프린팅이 가져온 디지털 제조 혁명에 대한 견해와 비전을 공유했다.

[동영상뉴스] 3D 프린팅 최신 트렌드를 한 눈에!


아비 레이첸탈은 “기존에 stratasys, 3D시스템즈, EOS 등의 선도기업들이 FDM, SLA, SLS와 같은 3D 프린팅의 근본적인 기술을 구현하고 있는데, 경쟁 시대에서 생산력을 강화하려는 우주항공, 자동차, 덴탈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3D 프린팅 시장에 진출해 향후 5년 내 많은 변화가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 소재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금속, 플라스틱, 탄소 섬유 등의 물성이 점차 개선되고 있다”고 말하고 “기술적인 측면에서는 차세대 비즈니스 프로토콜인 블록체인을 포함해 AR/VR 등이 증강제조에 활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알렉스 라루미에르는 “변혁을 위해 기술개발은 물론이고 도전과제에 대한 비전을 경영진과 전 직원이 끊임없이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하고 “생태계 개선을 위해서는 보다 대담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3D 프린팅과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 신도리코 이병백 대표는 “제조업의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는 환경 속에 독일, 미국 등에 비해 다소 뒤쳐진 국내 제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히고 “그 일환으로 3D 프린팅의 대중화를 위해 가격 절감, 속도 개선, 출력 향상, 소재의 다양성이 이뤄져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 대표는 “산업용 3D 프린터의 경우 최근에 티타늄, 철계 등 다양한 금속재료가 활용되고 있는데, 소재의 범위 확대를 위해 3D 프린팅업체와 재질업체의 협력 또한 시도되고 있어 상생과 협력이 중요한 키가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동영상뉴스] 3D 프린팅 최신 트렌드를 한 눈에!


한편, 전시장 내에는 ‘신(新) 제조의 시대를 열다(New Era of Advanced Manufacturing)’는 슬로건 아래, 3D 프린터 및 스캐너, 3D 모델링, 금형, 덴탈, CAD/CAM, 소재 등이 소개되고 있다.

‘한국델켐(이하 델켐)’은 3D 디자인 및 제조 솔루션 분야의 선도기업인 ‘오토데스크’와 합작으로 3D 프린팅 솔루션 ‘넷팹(NetFabb)’을 도입하고, 자체 개발한 ‘스마트 아트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델켐 김유천 스페셜리스트는 “그동안 디지털 제조 솔루션에 주력해왔는데, 지난해부터 아트 제조로 3D 프린팅 기술 영역을 확장하고 작가들의 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면서 “해외 아티스트의 작품처럼 고차원적인 장비를 활용한 작품 활동이 국내에도 활발하게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3D 제조 토탈 솔루션 기업인 ‘3D시스템즈’는 공장 자동화 솔루션을 위한 확장 가능 통합 금속 플랫폼인 ‘DMP FACTORY 500'과 멀티젯 플라스틱 프린터인 ’Project MJP' 시리즈 등을 출품했다.

3D시스템즈 관계자는 “기존에 고객들이 염려했던 소재의 강도를 강화하기 위해 플라스틱 외에 합금 등의 다양한 소재 개발에 힘쓰고 있다”며 “새롭게 출시할 3D 프린터의 경우 출력 속도, 사이즈 면에서도 한층 개선된 기술을 구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벨츠3D(Veltz3D)’를 자체 개발해 보급하고 있는 ‘헵시바’는 덴탈용 시제품과 산업용 부품으로 쓰이는 나일론 소재 등을 선보이고 있으며, 스타트업인 ‘올어바웃웨어(All About Wear)’는 ‘3D 헬스케어 존’에서 3D 스캔을 활용한 인체 데이터 플랫폼 서비스를 시연해보여 참관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기술진보를 논하는 이들은 입을 모아 말한다. 기존의 기술과 새로운 기술의 융합, 이미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과 이제 막 뛰어드려는 스타트업 간의 조화가 지속가능한 미래를 가져온다고. 3D 프린팅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과 상생을 기대해본다.
정수희 기자 edeline@kidd.co.kr

국내외 로봇산업과, IoT, 4차 산업혁명 등 다양한 산업동향과 참 소리를 전합니다. 또한 산업전시회 등의 분야와 함께 ‘영상 뉴스’ 등의 콘텐츠로 독자 여러분을 찾아뵙겠습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0 / 1000

주소 : 08217 서울시 구로구 경인로 53길 15, 업무A동 7층 | TEL : 1588-0914 | 정기간행등록번호 서울 아 00317 | 등록일자 2007년 1월29일

발행인 · 편집인 : 김영환 | 사업자번호 : 113-81-39299 | 통신판매 : 서울 구로-1499

대통령표창

산업일보의 사전동의 없이 뉴스 및 컨텐츠를 무단 사용할 경우 저작권법과 관련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SINCE 1991 DAARA ALL RIGHT RESERVED

대통령표창

산업일보의 사전동의 없이 뉴스 및 컨텐츠를 무단 사용할 경우 저작권법과 관련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SINCE 1991 DAARA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