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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Oil] 미·중 무역분쟁 우려 제기, 유가 하락
조미정 기자|mjcho@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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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Oil] 미·중 무역분쟁 우려 제기, 유가 하락

OPEC 참가 산유국들, “감산완화 합의 어려워”

기사입력 2018-06-20 13:3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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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Oil] 미·중 무역분쟁 우려 제기, 유가 하락


[산업일보]
미국 현지시간으로 19일 국제유가가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일 대비 0.78달러 내린 65.07달러/bbl로 마감했으며, 유럽거래소(ICE) 브렌트유는 0.26달러 내린 75.08달러/bbl를 기록했다. 두바이유는 1.1달러 오른 72.07달러/bbl로 마감했다.

지난 15일 미 트럼프 대통령이 50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관세 25%를 부과하겠다는 내용을 발표한 이후 중국이 보복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히는 등 양국간 무역분쟁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번 무역분쟁이 세계 경제를 둔화시킬 수 있으며 석유수요 감소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분석했다.

러시아 에너지부 장관 Alexander Novak은 OPEC 정기총회에서 OPEC 회원국들과 산유국들이 150만 b/d 증산하도록 제안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단, 미 제재로 수출 감소가 불가피한 이란 등이 감산 완화에 반대하고 있어 합의를 이끌어내기에 어려울 거라는 의견이 제기됐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화 인덱스는 전일대비 0.3% 상승한 95.09달러를 기록했으며, 로이터는 6월 둘째 주 미 원유재고가 전주 대비 190만 배럴 감소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자료제공: 한국석유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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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조미정 기자입니다. 4차 산업혁명 및 블록체인, 산업전시회 등의 분야에 대해서 독자여러분과 소통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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