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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가상·증강현실 기술 접목’ 국제표준 선도

세계 e러닝 표준 전문가 한국 집결

[산업일보]
교육정보 산업이러닝(E-learning)의 전 세계 표준 전문가들이 이번 주 우리나라를 찾았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제31차 교육정보(JTC1 /SC36) 분야 국제표준화회의’를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대구 노보텔에서 개최한다.

교육정보 분야 국제표준화 분과위원회(JTC1/SC36)는 한국을 포함해 세계 45개국이 참여해 기술발전에 따른 최신 기술을 표준에 접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프랑스·캐나다·중국 등 10개국의 교육정보산업 분야 표준화 전문가 50여 명이 참석해, 최신 국제 동향을 공유하고 국제표준 개발을 논의한다.

우리나라가 교육정보 분야 국제표준화회의를 개최하는 건 서울(2003년), 제주(2008년), 부산(2012년)에 이어 이번이 4번째다.

국가기술표준원은 이번 회의를 통해 이러닝(E-learning)의 품질인증, 상호운영성, 학습분석 등을 다루는 교육정보 분야에서 기술표준의 주도권을 확보하고 국가간 대외협력도 강화할 계획이다.

분과위원회에서 간사국을 맡고 있는 우리나라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14개의 국제표준화 과제 중 4개 분야에서 우리 기술을 국제표준으로 제안하는 등 표준화 작업을 주도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최근 전세계 교육정보 업계가 높은 관심을 갖고 있는 ‘가상 및 증강현실(VR·AR) 콘텐츠 활용’에 관한 국제표준 등 표준화 안건 3개를 이번 회의에서 신규 제안할 계획이다.

국가기술표준원 강병구 표준정책국장은 “이러닝(E-learning)은 콘텐츠, 단말기, 정보통신기술이 융‧복합된 분야로 교육산업 저변이 넓고 IT가 발달한 우리나라가 국제표준화 작업에도 가장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면서 “가상현실, 증강현실과 같은 최신 기술을 교육에 접목하는 데 필요한 국제표준을 선도함으로써 우리 기술의 국제화는 물론이고 우리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상식 기자 scs9192@kidd.co.kr

반갑습니다. 신상식 기자입니다. 정부정책과 화학, 기계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빠른 속보로 여러분들을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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