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1일] 북미 정상회담 결과와 FOMC 금리인상 발표 등락 반복(LME Daily Report)
[산업일보]
11일 전기동은 차익실현으로 인해 1% 이상 하락했다.
칠레 Escondida 광산 파업으로 인한 시장 우려가 약화되며 오전 개장이후 지속적으로 차익실현이 나오며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달러 약세 및 인도 Vedanta 제련소 공급 우려로 인해 7,200 선을 지켰다.
SG의 Robin Bhar 는 만일 칠레 광산의 임금협상이 타결된다면 $6,900 ~ $7,000 선까지 밀릴 것으로 예상되며 협상기한은 6월말까지이다.
중국은 지난 달 47만5천 톤의 unwrought copper와 동제품들을 수입해 16년 12월 이후로 최대치를 기록했다. 매해 5월만 본다면 10년래 최고치다. 작년 동기 대비해서는 22% 증가한 수치이다. 중국 뿐 아니라 미국도 지난 주 코멕스 전기동의 프리미엄이 파운드당 7센트를 기록하며 14년 이후 최고치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전기동은 미국과 중국의 수요가 견고하고 공급에서는 칠레 파업우려와 인도 제련소 환경오염 시위로 생산에 차질을 빚고 있어 락했지만 상승세를 유지해왔다. 게다가 LME창고의 워런트마저 40~49% 워런트 홀더가 등장에 향후 백워데이션이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2일은 아시아장에서 북미 정상회담 결과와 FOMC 금리인상 발표가 있다. 결과에 따라 일시적으로 등락을 반복하겠지만 전기동 상승세는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자료 : NH농협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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