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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뉴스] 지속가능한 미래 에너지기술 디지털화가 핵심

슈나이더 일렉트릭 ‘이노베이션 서밋 서울 2018’ 개최

[산업일보]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같은 디지털 기술이 전 산업군에 확산‧적용되면서 이에 대한 대응 전략을 모색하려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의 흐름 속에 디지털 혁신에 앞장서고 있는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이하 슈나이더)이 관련 사례를 공유하고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해, 업계 종사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에너지관리 및 공정자동화 전문기업 슈나이더는 29일,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이노베이션 서밋 서울 2018(Innovation Summit Seoul 2018)’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슈나이더의 ‘이노베이션 서밋 월드 투어’의 일환으로 총 20여 개국에서 개최되고 있는 가운데 앞선 2월 호주 시드니에서, 4월 본사가 있는 파리에서 각각 진행된 바 있으며, 서울에서는 29일과 30일 양일간 열린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슈나이더는 자체적으로 개발한 통합 아키텍처 플랫폼인 ‘에코스트럭처(EcoStruxure)’의 최신 버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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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첫날, 'Powering and Digitizing the Economy'라는 주제로 슈나이더 필립 델롬 부회장의 기조연설이 펼쳐졌다.

필립 부회장은 “지난해 매출 250억 유로 규모의 5%를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다”고 말하고, “4차 산업혁명이라는 변화의 흐름 속에서 지속가능한 미래 에너지기술은 디지털화와 연결돼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10년 전부터 에코스트럭처 시스템을 도입해 전력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데이터센터 구축 및 운영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평균 30%, 최대 65%까지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IT 시장분석 및 컨설팅 기관인 한국IDC 한은선 이사의 진행으로 패널 토의가 진행됐다.

토의에는 슈나이더 채교문 본부장과 민관합동 스마트공장 추진단 송병훈 센터장, SK텔레콤 장홍성 기술원장, 마이크로소프트 최윤석 전무 등이 참여해, 정보기술(IT)과 운영기술(OT)의 융합을 통한 최신 기술의 트렌드를 공유하고 미래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한편, 한은선 이사는 ‘Future Scape : 글로벌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2018 변화와 전망’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IDC에서 실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한 시장의 흐름과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일어나고 있는 변화와 전망에 대해 발표하기도 했다.

한 이사는 “클라우드, 빅데이터, 모바일, 소프트웨어 등을 기반으로 한 제3의 플랫폼 환경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AI, IoT, 3D 프린팅, 로보틱스 같은 요인이 국내외 IT시장의 혁신을 보다 포괄적으로 불러일으키고 있다”면서 “제3의 플랫폼 환경에서 혁신의 가속화 동인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IT 인프라 및 프로세스 등을 조율하고 구체화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교착상태’를 타개해 나가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같은 시각, 미디어 컨퍼런스에 참석한 슈나이더 디에고 아르세스 동북아시아총괄대표는 “슈나이더는 안전성과 보안, 자산의 최적화 및 가용성을 위한 유지보수, 운영의 효율성 향상, 에너지 절감, 가치 공유 등을 지원하고 있다”며, 호주 철강기업인 로이힐(Roy Hill)과 중국 고객사에 에코스트럭처를 적용한 사례를 소개했다.

김경록 대표는 국내 사례에 대해 덧붙이면서, 은평성모병원의 빌딩 에너지 관리와 이케아 광명점의 전력 가용성 개선, 삼성 SDI의 개방형 데이터 서비스 지원 등을 예로 들었다. 특히, “국내 포장장비 제조기업인 흥아기연의 에너지 및 운영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등 산업용 IoT의 도입을 적극 지원했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국내에는 스마트그리드, 신재생에너지 산업이 증가하는 추세인데, 슈나이더 역시 그러한 영역에 지원하고 있다”면서 “스마트공장추진단과 협력관계를 이어가는 등 국내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오후에는 슈나이더 내부 전문가와 고객사가 슈나이더의 개방형 IoT 지원 아키텍처이자 플랫폼인 에코스트럭처와 관련해 빌딩, 데이터센터, 산업/제조, 공정자동화 등 4개 분야로 나눠 구체적인 비즈니스 성공사례와 솔루션 등을 선보였다.

이에, 각 산업별 전문가 및 종사자들에게 새로운 기술에 대한 접근과 네트워크 형성의 기회가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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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도 슈나이더의 최신 기술 및 신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 공간인 ‘이노베이션 허브(Innovation Hub)’가 마련돼 참관객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증강현실(AR) 및 가상현실(VR) 솔루션인 EcoStruxure augmented Operator, EcoStruxure VR이 전시됐으며, 공정자동화 및 공정안전성과 관련한 Foxboro DCS, Triconex, Tricon CX 등 총 40여 가지의 데모 부스를 통해 최신 솔루션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슈나이더는 올해 초 포춘지가 주관하는 ‘세계에서 존경받는 기업’으로 선정됐다. 지속가능한 에너지‧프로세스 관리 기술 및 솔루션 개발로 혁신과 차별화를 도모하고 있는 슈나이더가 앞으로 또 어떻게 디지털 경제를 이끌어 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정수희 기자 edeline@kidd.co.kr

국내외 로봇산업과, IoT, 4차 산업혁명 등 다양한 산업동향과 참 소리를 전합니다. 또한 산업전시회 등의 분야와 함께 ‘영상 뉴스’ 등의 콘텐츠로 독자 여러분을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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