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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기획 마우저, 올해 한국시장에서 31% 성장 기대

신제품·신기술 빠르게 시장에 소개…고객의 제품 출시시간 단축

마우저, 올해 한국시장에서 31% 성장 기대
(좌측부터) 마우저 일렉트로닉 다프니 티엔(Daphne Tien) 아태지역 마케팅 및 사업개발 부문 부사장과 본보 김예리 기자가 인터뷰를 진행중이다.

[산업일보]
신제품 재고를 확보하고 판매하는 것은 유통 기업 입장에선 위험을 감수하는 전략이다. 신제품은 말 그대도 아직 시장에서 인정받지 않은 ‘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마우저 일렉트로닉스(Mouser Electronics, 이하 마우저)는 신제품과 신기술을 신속하게 시장에 선보이는 전략을 통해 기업과 엔지니어들을 호응을 얻으며 매출 신장을 거두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러한 전략을 기반으로 글로벌에서뿐만 아니라 한국시장에서도 지속적인 성장을 기록하고 있는 마우저는 올해 한국시장에서 31%의 성장률을 전망했다.



마우저의 다프니 티엔(Daphne Tien) 아태지역 마케팅 및 사업개발 부문 부사장(이하 다프니 티엔 부사장)은, “한국시장의 고객들은 사물인터넷(IoT), AI(인공지능) 등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가장 빨리 성장하는 분야는 임베디드 솔루션 분야”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러한 시장의 반응을 기반으로 마우저에서는 작년에만 30개가 넘는 임베디드 솔루션 업체와 협력관계를 맺었다. 이를 통해 마우저는 임베디드 솔루션 관련 부품 등의 공급라인을 확보하게 됐고, 보다 뚜렷한 매출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고 말했다.

반도체 및 전자 부품 유통기업 마우저는 세계적인 투자자 워렌 버핏이 소유한 버크셔 해서웨이의 계열사로 다국어 서비스 및 결제 통화를 지원하며 미국 텍사스 주 댈러스 남부에 7만m2규모의 최첨단 물류 센터를 운영 중이다.

다프니 티엔 부사장은, “마우저는 최신 제품 재고와 신기술 공급을 제일 중요한 가치로 여기고 있다. 고객들이 신제품을 이용해 제품 출시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물류센터 확대에도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현재 750여 개 제조사들의 최신 제품 재고와 신기술 공급하고 있다. 부품수만 보더라도 2천 6백 만 개에 달한다”고 전했다.

특히 마우저에서는 제품 수량에 상관없이 주문 및 배송이 가능하도록 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데 해외 주문으로 인한 배송료만 낸다면 1개의 제품 구매도 가능하다.

다프니 티엔 부사장은, “1백 만 개가 넘는 부품에 대한 주문도 당일 배송이 가능하며 제품의 수량에 구애받지 않고 주문을 받고 있다. 즉 최소 주문 수량에 제한 없이, 부품 1개를 주문하더라도 처리하고 있다. 이는 다른 유통업체들과의 차별화된 전략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고 피력했다.

마우저, 올해 한국시장에서 31% 성장 기대
한국시장에서의 판매 실적과 전망치 (자료 제공 : Mouser Electronics)

마우저는 신제품의 재고 확보와 함께 신기술 공급, 세미나 개최 등 시장에서의 인지도를 넓혀가고 있다. 일례로, 유명 엔지니어 출신 그랜트 이마하라(Grant Imahara)와 함께 진행중인 캠폐인 ‘더 똑똑한 도시 만들기’에서는 이러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기술과 관련한 주요 공급사의 신제품과 독점 인터뷰 영상 등을 소개하고 있다.

다프니 티엔 부사장은, “마우저는 단순히 e커머스 또는 쇼핑사이트만 운영하지 않고 전자업계에 새롭게 출시되는 신기술을 담은 콘텐츠를 추가함으로써 업계 기술자들이 제품 구매를 넘어 콘텐츠를 통해 기술과 관련 신제품에 대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국은 계속 투자할만한 시장으로 보고 있으며 세미나, 웨비나, 그리고 블로그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마우저의 인지도를 넓혀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예리·김원정 기자 vuswlq@kidd.co.kr
김원정 기자 vuswlq@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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