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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스마트공장 통해 '소득주도' 성장

[산업일보]
중소벤처기업부 홍종학 장관은 17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개최한 ‘2018 혁신성장 보고대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스마트공장 구축을 통해 중소기업이 일자리와 소득주도 성장, 혁신성장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며 스마트공장 구축 이후 임금 인상, 근로시간 단축을 실현하고, 고용을 창출하는 기업들이 실제로 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스마트공장을 구축한 2천800개사를 대상으로 보면 생산성 30%↑, 불량률 45%↓, 원가 15%↓, 납기 16%↓, 매출액 20%↑, 영업이익 53%↑, 고용 2.2명↑의 효과를 거뒀다.

홍종학 장관은 스마트공장 구축을 통해 중소기업의 혁신성장 모멘텀을 만들 필요가 있다고 하면서, 앞으로는 정부주도의 뿌려주기식 지원을 탈피하고, 민간의 창의성과 다양성을 발현시킬 수 있도록 민간 그리고 지역이 중심이 된 지원방식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대·중소기업이 협력하면 정부가 후원하는 상생형 모델을 도입하고, 지역별로 스마트공장 추진협의체를 구성해 지역별 실정에 맞게 사업을 추진하며, 데이터 분석을 통해 스마트공장 도입 기업이 많이 참여했던 분야를 묶음으로 지원해 스마트공장 구축기업의 혁신역량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홍 장관은 특히, 현재 지구촌은 혁신생태계 경쟁을 하고 있고, 우리도 ‘중소기업 중심 경제구조’로 가기 위해서는 기술기업과 기존 대기업이 상호 협력해 혁신을 이뤄내는 개방형 혁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대한민국 혁신성장 보고대회에서 스마트공장 우수사례를 발표한 (주)코렌스가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해 올 1월 RTX를 M&A 했던 사례를 언급한 뒤, 혁신성장 여력이 증가한 기업이 M&A를 통한 개방형 혁신을 실천한 모범사례라고 했다.

홍 장관은 이와 같은 개방형 혁신 성공사례가 다른 기업으로도 확산돼 ‘중소기업 중심 경제구조’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조미정 기자 mjcho@kidd.co.kr

산업부 조미정 기자입니다. 4차 산업혁명 및 블록체인, 산업전시회 등의 분야에 대해서 독자여러분과 소통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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