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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한달 조업일수 감소 불구, 제조업 경기 '호조세' 교역도 ↑

반도체·일반기계 사상 최대 분기 수출 실적 기록

3월 한달 조업일수 감소 불구, 제조업 경기 '호조세' 교역도 ↑

[산업일보]
지난해 3월 대비 조업일수가 0.5일 감소했지만 3월 일평균 수출은 21.9억 달러로 증가세를 유지했다.

이는 제조업 경기 호조세 지속에 따른 교역 증가, 경기 호황 지속과 함께 유가 및 주력품목 단가 상승 등에 기인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등 4차 산업혁명 진전, 유가 상승 등으로 반도체·컴퓨터·석유화학·석유제품 등 7개 품목의 수출이 늘었다.

컴퓨터는 주력품목 내 고부가가치 품목인 MCP(복합구조칩 집적회로)·SSD(차세대 저장장치) 수출이 사상 최대 실적을 보였고,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수출도 늘었다.

반도체는 사상 최초로 단일 품목 월간 수출 100억 달러 돌파(108.0억 달러, 7개월 연속 90억 달러 이상 수출)했으며, 일반기계(47.3억 달러) 사상 최대 수출 기록, 석유화학은 4개월 연속 40억 달러 이상 수출, 석유제품은 5개월 연속 30억 달러 이상 수출로 수출 상승세를 견인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2018년 3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역별로는 對유럽연합(EU)·일본·중국·아세안 수출 증가, EU․중국은 두 자릿수 증가를 이어가고 있다. 1분기(1~3월 누계) 수출도 2016년 4분기부터 6분기 연속 증가했다. 반도체·컴퓨터·석유제품·석유화학·일반기계·섬유·철강·선박 등 8개 품목은 상승했다.

반도체의 메모리는 서버용 수요 강세, 비메모리는 사물인터넷(IoT)․자율주행차 등 신규시장 성장으로 사상 최대 수출 경신(108억 달러), 단일 품목 사상 최초로 수출 100억 달러 돌파 및 18개월 연속 증가했다. 스마트 기능 확산에 따른 고용량․고성능 보조기억장치(SSD)가 전체 정보기기 수출을 견인, 사상 최초로 10억 달러를 넘어섰다.

한편 일반기계는 기저효과에도 주요국 경기 호조에 따른 설비·건설 인프라 투자가 지속되면서 사상 최대 수출 기록을 냈다.
정수희 기자 edeline@kidd.co.kr

국내외 로봇산업과, IoT, 4차 산업혁명 등 다양한 산업동향과 참 소리를 전합니다. 또한 산업전시회 등의 분야와 함께 ‘영상 뉴스’ 등의 콘텐츠로 독자 여러분을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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