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CT융합네트워크 신임 회장에 주영섭 전 중기청장 취임
ICT융합 기반 산학연관 협력플랫폼 구축 노력
(사)한국ICT융합네트워크의 신임 회장으로 중소기업청(현 중소벤처기업부, 이하 중기청) 주영섭 전 청장이 선출됐다.
(사)한국ICT융합네트워크는 지난 8일, 2018년 이사회 및 총회를 열어 신임 회장에 주영섭 전 중기청장을 임명하고, 13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취임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주영섭 신임 회장은 최초의 기업인 출신 중기청장으로 중소벤처기업 정책혁신에 공헌한 바 있으며, 현재 고려대학교 석좌교수로 재직하면서 한국공학한림원의 제조혁신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도 활동하는 등 대학발 기술창업 활성화와 위기상황인 국내 제조업의 미래혁신 방안 수립에 매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주 신임 회장은 취임과 함께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ICT융합 기반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촉진하기 위해 한국ICT융합네트워크가 산학연관의 협력플랫폼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학계 담당 회장에는 KAIST 한순흥 교수가 2016년부터 2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이번에 재신임됐다.
한순흥 교수는 최근, ‘조선 4.0 연구모임’을 만들어 근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조선업의 문제해결을 위해 힘쓰고 있다.
한편, (사)한국ICT융합네트워크는 “향후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대응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는 기술혁신형 중소‧중견기업의 ‘ICT융합 기반 고객 맞춤형 제품과 서비스 및 관련 비즈니스 모델’ 개발 촉진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