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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까지 DRAM 가격 상승’ 전망에 삼성전자·SK하이닉스 ‘화색’

현대차투자증권 “중국 위협은 2020년 이후에나 현실화될 것”

‘3분기까지 DRAM 가격 상승’ 전망에 삼성전자·SK하이닉스 ‘화색’


[산업일보]
1분기DRAM 가격은 PC DRAM이 전분기 대비 6.9%, Mobile DRAM 2.9%, 서버 DRAM 3% 상승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국내 반도체 대표업체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표정이 싱글벙글이다.

1분기가 계절적인비수기임에도불구하고HPC (High Performance Computing) 서버용 32GB/64GB 서버 DARM 모듈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공급부족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서버 DRAM의 경우 삼성전자만 18nm에서 50% 가까이 생산하고 있다. SK하이닉스와 Micron은 서버 DARM을 여전히 21nm/20nm에서 생산하고 있으며, 높아지는서버 DRAM 수요를 겨냥해서 전체 생산 비중에서 서버 DRAM 비중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Micron Taiwan (Inotera)은100% 20nm로 전환했고, 20nm 수율은 90% 수준으로 파악된다. 특히, Intel과 AMD의 신제품이 지난 12월과 올해 2분기부터 공급됨에 따라 고용량 서버 DRAM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2017년에 5%에 그쳤던 64GB 모듈 비중이 가파르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메모리가격 상승과 플라스틱OLED, Dual Camera 장착에 따라 스마트폰의 BOM Cost(생산부품비용 총합)는 상승하는 반면, 수요는 4분기부터 마이너스 성장으로 돌아서면서 중국 업체들을 중심으로 스마트폰 업체들의 구조조정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2014년에 연간 4천800만 대 이상 판매한 Coolpad는 2017년에 파산했고, Gionee도 올해를 넘기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Oppo와 Vivo도 올해는 마이너스 성장이 예상된다.

한편, 수요 감소와 원재료비 상승에 따라 Mobile DRAM과 eMMC 가격에 대한 부담이 커지고 있는 것도 눈여겨 봐야 한다. High End 스마트폰 기준 메모리반도체의 원재료비 비중은 약 24%로 플라스틱OLED 다음으로 높은 수준이다.

이에 따라 eMMC의 경우 TLC 탑재 비중이 상승하고 있으며, TLC 가격은 2월에도 1월 대비 5∼6% 수준으로 하락했다. 하지만, Mobile DRAM의 경우 여전히 서버 DRAM 대비20% 이상 저렴한 상태이며, DRAM 업체들도 Mobile DRAM 대비 서버 DRAM 비중을 높이고 있기 때문에 Mobile DRAM 가격이 하락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중국 반도체 기업들의 위협은 2020년 이후부터 본격화될 것이라는 전문가의 전망이 제기돼 눈길을 끌고 있다.

현대차투자증권의 노근창 연구원은 “칭화유니그룹의 자회사인 YMTC와 애플이 스마트폰용 NAND 제품 공급 협상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중국 업체들에 대한 리스크를 우려하는 시각이 있다”며, “하지만, 이미 공급업체가 많은 NAND 시장에 기술력이 검증되지 않은 신규 업체 진입은 의미 있는 리스크도 아니며 그 시기는2020년 이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덧붙여 노 연구원은 “DRAM의 경우 Innotron은 Micron 특허에서 자유롭지 못하며, Jinwha 제품은 Consumer DRAM이라는 점에서 전혀 위험이 되지 못할 것”이라고 선을 그은 뒤, “ 1분기에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메모리 출하량이 분기 대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2분기에는 DRAM 가격상승과 출하량 증가가 동시에 나타나면서 실적 모멘텀이 재차 부각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김진성 기자 weekendk@kidd.co.kr

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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