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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On] 야심차게 출시한 삼성전자 갤럭시S9, 시장 반응은 ‘미지근’

예약구매자 대상 개통된 갤럭시S9, 전작 갤럭시S8 70% 수준

[모바일 On] 야심차게 출시한 삼성전자 갤럭시S9, 시장 반응은 ‘미지근’


[산업일보]
지난 MWC 2018에서 처음 선을 보인 삼성전자의 갤럭시S9이 현장에서의 호응을 이어가지 못하고 국내 시장에서 미온적인 반응을 얻는데 그치고 있다.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갤럭시S9은 9일 시장에 출시된 후 사전예약자들을 대상으로 사전개통을 실시한 결과 총 18만 대의 갤럭시S9이 개통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전작인 갤럭시S8이 같은 기간동안 26만 대를 개통한 것의 70% 수준에 그치는 개통량이다.

이러한 판매실적은 번호이동 건수에도 그대로 투영됐다. 갤럭시S9이 개통을 시작한 9일 통신 3사의 번호이동건수는 2만4천225건이었고 이튿날인 10일에는 1만9천840건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전작인 갤럭시S8이 같은 기간 첫날 4만6천380건, 이튿날 2만2천907건으로 역대 최대 수준의 번호이동 건수를 만들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이번 갤럭시S9이 시장에 미치고 있는 여파는 삼성전자 측이 원하던 수준에는 크게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현상에 대해 전문가들은 전작인 갤럭시S8이 언팩 행사 개최 이후 8일 뒤 사전 예약을 시작한 반면, 갤럭시S9은 언팩 이틀 후 바로 사전 예약을 받았기 때문에 홍보·마케팅 기간이 부족했다는 분석을 제시하고 있다.
김진성 기자 weekendk@kidd.co.kr

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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