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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유가 전년대비 배럴당 4.54달러 높은 55.33달러 전망
김혜란 기자|hyeran6329@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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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유가 전년대비 배럴당 4.54달러 높은 55.33달러 전망

올해 말 OPEC 감산 종료 예정, 2분기 공급과잉 기조전환 가능

기사입력 2018-03-08 08:2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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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유가 전년대비 배럴당 4.54달러 높은 55.33달러 전망

[산업일보]
세계 경기회복에 따른 견조한 수요회복, OPEC 감산 등으로 석유 수급 균형에 근접해 가고 있으나 2018 2분기 이후 공급과잉 기조로 전환될 전망이다.

2017년 이후 견조한 수요증가와 최근 OECD 석유재고 감소 지속 등으로 수급균형에 근접했지만 2018년 말 OPEC 감산 종료 예정, 미국 석유생산 증가 등으로 2018년 2분기 이후 공급과잉 기조 전환 가능성이 있다.

한국수출입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유가는 OPEC 감산 등으로 상승세 지속, 12월말 연중 최고치($64.33/bbl, 두바이유)로 마감하고, 1월말 배럴당 70달러에 육박했다.

천연가스 가격은 미국 생산량 증가 지속 등으로 mmBtu당 3달러 내외(Henry Hub)의 가격 약세를 보이다가 12월말부터 급등해 1월말 3달러 중반대 기록, 이후 2월초 2달러 후반대로 급락했다.

전력용 유연탄 가격은 공급차질 등 글로벌 수급이 타이트해짐에 따라 가격상승세를 지속하며 2월 초 톤당 100달러대 중반까지 올랐다. 수요는 전분기 대비 15만 b/d 증가한 9천896만 b/d, 공급은 전분기 대비 26만 b/d 증가한 9천864만 b/d로 조사됐다.

OECD 수요는 전분기 대비 10만 b/d 감소한 4천733만 b/d, 非OECD 수요는 전분기 대비 25만 b/d 증가한 5천163만 b/d 규모다.

OPEC 공급량은 OPEC 감산합의 이행으로 전분기 대비 28만 b/d 감소한 3천940만 b/d, 非OPEC 석유공급량은 전분기 대비 54만 b/d 증가한 5천924만 b/d로 집계됐다.

2017년 4분기 시추리그 수가 3분기 평균 2천102개에서 소폭 감소한 평균 2천74개, 미국 석유·가스 시추 리그 수는 2017년 3분기 평균 947개에서 4분기 평균 921개를 기록하며 소폭 하락했다.

미국에너지정보청(EIA)는 2018년 평균유가(WTI 기준)를 전년대비 배럴당 4.54달러 높은 55.33달러, 2019년은 57.43달러로 전망했다.

한편 2018년 미국 천연가스 가격(Henry Hub)은 생산량 증가 지속으로 전년대비 mmBtu당 0.11달러 하락한 2.88달러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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