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슈나이더일렉트릭 코리아와 현대건설 기술교육원이 협력해 4차 산업혁명시대가 원하는 인재를 키워나갈 계획의 첫 발을 내딛었다.
슈나이더일렉트릭 코리아는 건설 전문 인력 양성 기관이자 현대건설이 직접 운영하는 현대건설 기술교육원과 4차 산업혁명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스마트 팩토리 기술 제휴 업무 협약(MOU)식'을 영등포 소재 현대건설 기술교육원에서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슈나이더일렉트릭 디에고 아르세스(Diego Areces) 동북아시아 허브 리더, 유해수 EPC팀장, 손장익 슈나이더 아카데미 팀장, 이동철 이사, 장한수 수석과 함께 현대건설 기술교육원 채병석 원장, 이정표 부장, 손신율 과장 등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슈나이더일렉트릭 코리아는 현대건설 기술교육원과 4차 산업혁명 대비를 위한 스마트 팩토리 전문 기술 인적자원 양성과 취업지원을 공동으로 도모키로 했다.
이를 위해 슈나이더일렉트릭 코리아는 현대건설 기술교육원 소속 인재들의 현장 견학 및 실습을 지원하고, 스마트 팩토리 및 스마트 빌딩 관련 기술 노하우 및 인프라 지원, 교육 프로그램 공유 및 특강 등을 지원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의 디에고 아르세스 동북아시아 허브 리더는 이번 행사를 통해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일찍 부터 4차 산업혁명을 준비해 왔으며, 오랜 기간 축적된 인사이트를 활용해 다음 세대를 위한 경쟁력 높은 인재 양성을 위해서 힘쓰고자 한다. 현대건설 기술교육원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제조 및 건설업계에서 차별화된 인재를 발굴 및 성장 지원을 위해 적극 앞장설 것이다”고 피력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슈나이더일렉트릭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교육생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장비를 갖추고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해 경쟁력 있는 교육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현대건설 기술교육원이 첨단 건설산업 기술교육의 메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우수한 교육생들이 건설산업을 이끄는 선도 인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