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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에서 선보인 5G서비스, 해결해야 할 과제는?

LG경제연구원 “향후 B2B 대상 롱테일 서비스로 진행될 것”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선보인 5G서비스, 해결해야 할 과제는?


[산업일보]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인 5G의 상용화 시점이 성큼 다가오고 있다. 늘어나는 데이터 이용량을 수용하고 자율주행 자동차나 IoT 등 새로운 기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통신사들은 5G 조기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5G는 전송속도, 지연시간, 단말기 수용능력 등에서 LTE보다 우수한 기술력을 자랑한다. 중요한 점은 이러한 기술 스펙이 갖는 비즈니스적인 의미이다. 우선 5G 기술(IMT-2020)은 이전 세대 기술과 달리 단일 기술로 정착되고 있는데, 이는 5G의 조기 상용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유무선 통합 트렌드가 강화되면서 통신사 외의 새로운 업체가 시장에 진입하여, 다양한 서비스와 신규 비즈니스 모델이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하나의 물리적 네트워크를 다수의 네트워크처럼 동작하도록 만드는 가상화 기술이 도입되면서 다양한 비즈니스 영역에 5G가 적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러한 비즈니스 변화를 바탕으로 5G 서비스는 초기에 B2C 중심으로 확산되지만, 향후 B2B를 대상으로 하는 롱테일 비즈니스가 추가될 전망이다.

다만 이 과정에서 두 가지 우려사항이 존재한다. 첫째는 가입자당 매출이 하락하는 추세에서 소비자들이 5G에 추가적인 요금을 지불할 것인가이다. 두번째 문제는 B2B용 서비스들이 등장하는 시기가 5G 상용화 시점과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

LG경제연구원의 장재현 연구원은 “이러한 문제들은 통신사만의 힘으로 해결되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우선 B2C 데이터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차별화된 콘텐츠가 필요한데, 이를 위해서는 미디어 사업자, 게임업체, 포털 등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또한 B2B 서비스 강화를 위해서는 정부가 마중물 역할을 하는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한편 통신사 입장에서는 B2C에서 B2B로의 서비스 확장이 필요한 만큼, 체질 개선에 나서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김진성 기자 weekendk@kidd.co.kr

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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