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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기타대출 호조세…은행 가계대출은 증가세 둔화

인터넷전문은행이 신용대출에 영향 끼쳐

1월 기타대출 호조세…은행 가계대출은 증가세 둔화


[산업일보]
지난달 은행 가계대출 증가세는 둔화했지만 예금은행 기업대출 증가액이 7조2천억 원으로 1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최근 발표한 ‘2018년 1월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1월중 은행 가계대출은 지난해 12월 4조1천억 원에서 올해 1월 2조7천억 원 늘어나 769조5천억 원을 기록했다.

주택담보대출은 정부 대책의 등으로 지난해 2조8천억 원에서 2018년 1조3천억 원 감소한 571조4천억 원이 집계됐다. 일반신용대출, 담보대출 등은 주택관련 자금수요와 인터넷전문은행의 신용대출 호조 등으로 전월보다 1조4천억 원 늘었다. 이처럼 가계대출은 1월 기준, 2008년 이후 가장 큰 폭의 증가규모를 보였다.

기업자금은 1월 은행 기업대출이 전월 대비 7억2천억 원이 늘어나 788조6천억 원의 상승세를 보였다. 대기업대출은 연말 일시상환분 재취급 등으로, 중소기업대출은 부가가치세 납부를 위한 자금수요 등 각각 3조6천억 원 늘어났다.

한편, 국고채 3년 금리는 미 국채금리 상승, 주요국 통화정책에 대한 경계감 등으로 전월 대비 2.27% 상승했으며, 회사채 금리도 2.68%로 국고채금리와 비슷한 움직임을 보였다. 코스피는 기업실적 호조 등으로 사상 최고치인 2천598을 기록했으나 미 주가 하락, 차익실현 등으로 8일 2천408로 하락했다.

1월중 은행 수신은 하락세를 보였다. 수시입출식예금이 기업들의 부가가치세 납부를 위한 자금인출의 영향을 받아 22억3천억 원으로 전월 대비 크게 감소했다. 그러나 정기예금은 은행들의 유동성커버리지비율 관리를 위한 자금조달 등으로 8조3천억 원 증가했고 자산운용사 수신은 MMF가 지난 해 말 유출됐던 은행과 국고 자금의 재유입 등으로 23조6천억 원 증가했다.
김혜란 기자 hyeran6329@kidd.co.kr

제조업체에서부터 정부 정책이나 동향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전달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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