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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기획 평창동계올림픽, 5G 기술 선보이는 KT외에 LG디스플레이 함께 떠오른다

통신업계 외에 전자 업계도 호재로 작용 기대

평창동계올림픽, 5G 기술 선보이는 KT외에 LG디스플레이 함께 떠오른다

[산업일보]
2월 9일, 평창 동계올림픽이 개막한다.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은 92개국 2천925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동계올림픽 사상최대 규모 대회다. 국내에서도 북한의 선수단·예술단 파견, 정현 신드롬 등으로 관심이 높다.

경제나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어떨까? 1월 18일, 한국은행은 평창 동계올림픽이 올해 1분기 민간소비 증가율 (전년대비)을 0.1%p 증가시킬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남북 간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화된다면, 경기 상방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현대경제연구원은 평창올림픽의 경제적 효과를 64조원으로 추정했는데, 직접적인 투자와 지출 소비 효과를 21조 원으로, 향후 10년간의 간접적인 경제효과를 43조 원으로 꼽았다.


동계올림픽 개최지, 평균 경제성장률 0.9% 성장

평창동계올림픽, 5G 기술 선보이는 KT외에 LG디스플레이 함께 떠오른다


한국뿐 아니라 과거 다른 국가들에서 동계올림픽이 열린 시기의 경제 효과를 동계올림픽이 이 열리는 2월 소매판매를 연도별로 비교해 살펴보면, 동계올림픽이 열린 해 (7.9%)는 다른 해 (7.0%)보다 소비지출 증가율이 평균 0.9%p 높았다.

특히 올해 2~3월은 2017년 사드 이슈에 따른 입국자 감소 기저효과, 동계올림픽을 한국에서 개최함에 따른 마케팅 특수, 5G (5세대 이동통신) 시범사업 등 주가에 긍정적 요인을 줄 수 있는 호재가 맞물린 시기다.

지난해 중국인 입국자는 439만 명으로 전년대비 46.9% 감소했다. 올해는 대중 관계가 개선되며 기저효과가 나타남에 따라 입국자가 큰 폭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한국은행은 전년 중국인 관광객 감소가 한국 경제성장률에 미친 영향이 -0.3~0.4%p라고 분석했다.

반면, 올해는 이 부분의 영향이 0.2%p의 가량 증가로 작용하리라고 전망하고 있다. 중국은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식에 고위층 인사 (통상 부총리급 이상을 의미)를 파견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올림픽 시기와 맞물려 중국 인바운드 실적 회복이 기대된다.

KT, 자율주행차‧5G 등으로 관련분야 이슈 선점

평창동계올림픽, 5G 기술 선보이는 KT외에 LG디스플레이 함께 떠오른다


2018년도 통신 업계의 화두는 5G다. 5G는 LTE 등 현재 4세대 통신 기술의 뒤를 잇는 차세대 통신규격이다. 5G 시장 선점을 위한 국내외 경쟁은 이미 본격화됐다. 미국 버라이즌과 AT&T는 2018년 중에 5G 기술을 활용한 유선 초고속인터넷 서비스를 상용화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한국 통신사들도 이에 뒤쳐지지 않기 위한 준비 중이다.

평창올림픽에서 5G를 활용한 실감미디어와 자율주행차가 조명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장면을 다양한 각도에서 보여주는 타임슬라이스 (피겨스케이팅), 실제 선수의 시선에서 경기를 즐기는 싱크뷰 (봅슬레이), 경기 중 기록 등을 실시간 제공하는 옴니뷰 (크로스컨트리), 360 VR (아이스하키)이 구현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5G포럼에 따르면, 해당 기술들은 올림픽 경기장이나 콘서트장에 갈 수 없는 사람들도 현장에서의 체험하는 것과 같은 몰입감을 제공할 수 있어 미디어 분야의 새로운 업태 (AR/VR게임, VR영화/드라마, AR/VR테마파크, AR커머스, AR공연 등)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알려진 바와 같이 평창올림픽 경기장에는 자율주행버스가 구현돼 있다. 결국 평창올림픽은 5G를 사용한 미디어 서비스에 대한 박람회의 기능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KT는 평창 올림픽에 통신기술을 제공하는 파트너로 관련 이슈를 선점하고 있는 중이다.

LG디스플레이, ‘짝수해 신화’ 이어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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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15년간 LCD 패널 시장은 짝수해 및 고화질 전환에 따른 수요 증가 효과를 경험했다. 2018년은 2월 평창 동계올림픽을 필두로 6월의 러시아 월드컵과 8월의 인도네시아 아시안등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 2건이 추가적으로 예정돼있다.

또한 2018년은 글로벌 TV 평균 사이즈와 해상도가 각각 50인치, 8K로 레벨업이 시작되는 원년으로 예상돼 글로벌 TV 세트업체들이 상반기부터 보다 적극적인 마케팅과 신모델 출시가 전망된다.

특히 TV 세트 재고가 정상수준에 진입한 상태이기 때문에 향후 LCD TV 패널의 가격 반등이 기대된다.

LG디스플레이의 경우 2018년 1분기부터 7년간의 장기 박스권 탈피 시도가 기대된다. 우선 2018년 상반기부터 LG디스플레이 주력의 8세대 LCD 생산라인에 최적화된 32‧55인치 TV 패널가격 반등으로 실적 개선이 시작되고, 2018년 하반기에는 OLED TV 패널의 흑자전환 및 중소형 OLED 패널의 신규공급 등의 호재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김진성 기자 weekendk@kidd.co.kr

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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