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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3차 협력기업 최저임금 지원용 500억 원 출연
김민솔 기자|mskim@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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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3차 협력기업 최저임금 지원용 500억 원 출연

기사입력 2018-01-24 10:5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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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중소벤처기업(중기부)와 현대차가 2·3차 협력기업 공동지원모델을 선보였다.
현대차, 2·3차 협력기업 최저임금 지원용 500억 원 출연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현대자동차,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함께 상생협력 협약식후 단체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왼쪽 네번째 정진행 현대자그룹 사장,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형호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사무총장)

중기부는 2·3차로 상생협력의 저변을 확대하고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2~3차 협력사 지원을 위해 팔을 걷어 붙인 것이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최저임금 인상관련 2·3차 협력사 지원을 위해 상생협력기금 500억 원을 출연하고, 경영안정 지원을 위한 전용 대출펀드 1천억 원도 운영한다.

중기부와 현대자동차그룹,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은 최저임금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2⋅3차 중소협력사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24일 협력재단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중기부와 현대차그룹은 협력사의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R&D 역량 강화, 신기술·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스타트업 투자, 기술자료 임치 등 기술보호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나가기로 했다.

현대차그룹에서 중소협력사의 혁신역량 제고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운영함에 따라 중기부도 현대차그룹의 지원정도에 따라 매칭하여 스마트공장 구축, R&D 지원, 벤처 및 스타트업 투자 등 각종 중소기업 정책자금을 지원할 방침이다.

홍종학 장관은 “대-중소기업간 상생을 통한 혁신은 한국경제가 직면한 저성장·양극화 국면을 추세 전환할 수 있는 유력한 돌파구”라고 강조하고 “현대차와의 상생협력 협약서를 계기로 2호, 3호의 협약이 계속 나와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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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2부 김민솔 기자입니다.정부 정책 및 3D 프린터, IT, 산업현장 숨어있는 특화된 뉴스를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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