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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2018년 세계시장 진출 위한 ‘5대 공략 포인트’ 제시

타깃시장 명확화, 시장 이해도 및 신보호무역주의 대응 전략 수립 중요

[산업일보]
보호무역주의와 4차 산업혁명의 파고 속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이하 KOTRA)가 우리나라가 올해 세계시장을 공략할 5대 전략으로 △ 스마트산업 △ 온라인 유통망 △ 자유무역(FTA) △ 친환경 △ 인프라를 꼽았다.

KOTRA(사장 김재홍)는 지난해 말 전 세계 10대 권역별(북미, 유럽, 중국, 일본, 동남아 대양주, 서남아, 중동, CIS, 중남미, 아프리카)로 ‘2018년 진출전략 보고서’에서 5가지의 세계시장 공략 전략을 전했다. 보고서는 해외무역관에서 발굴한 현장 정보를 토대로 시장평가 및 주요이슈, 비즈니스 환경 분석, 진출전략, 유망품목 등의 정보를 담았다.

또 지난 1월 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2018년 세계시장 진출전략 설명회’를 열고 10명의 KOTRA 해외지역본부장이 각 지역별 경제전망 및 주요이슈를 직접 전달했다.
KOTRA, 2018년 세계시장 진출 위한 ‘5대 공략 포인트’ 제시

각 포인트별 세부 진출 전략으로, 우선 스마트시티 분야를 살펴보면, 주요 권역별로 4차 산업혁명과 더불어 산업혁신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스마트산업 선도국가인 미국의 3D프린터‧사물인터넷(IoT)‧인공지능(AI) 등 첨단 융합산업 시장 기회가 열릴 것으로 내다봤다.

KOTRA 측은 “우리나라의 최대시장인 중국 또한 스마트 제조 강국으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으며, 4차 산업혁명의 본고장인 유럽의 기술고도화 전략을 감안한 기술제휴 등 맞춤형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미 일본은 고도 기술 확보를 위해 대유럽 M&A진출을 높이는 등 시스템 혁명을 위해 7개 정책을 설정했으며, 인도도 ‘디지털 인디아’ 정책을 활용한 비즈니스 기회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소매시장 중 ‘온라인 시장’의 성장은 전 세계 공통 화두다. 미국은 다문화를 바탕으로 한 새로운 소비자층과 새로운 플랫폼이 급성장하면서 온라인 시장에 지각 변동을 일으키고 있다.

또 2016년 성장률 39%를 달성한 중국의 온라인 시장은 여전히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 수출·투자가 급증하고 있는 아세안과 서남아 지역도 급격한 온라인 유통망 성장세를 보여 우리나라가 한류를 활용해 소비재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한다면 내수시장을 확대시킬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한미 FTA와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도 주목해야할 이슈다. 특히, 미국은 보호무역주의 강화와 정치통상 환경 변화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반대로 권역별 경제통합 노력은 계속되고 있다. ‘아세안경제공동체(AEC) 2025 통합 계획’과 더불어 유라시아경제연합(EAEU) 또한 역외국가와의 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중남미는 브라질-멕시코 등 주요국 간 주력산업을 중심으로 협력을 높이고 있으며, 아프리카에서는 최대 자유무역협정인 TFTA(Triparite FTA): COMESA, EAC, SADC 등 3개의 지역경제블록)을 통합해 동남아프리카 26개국 상품교역 자유화 추진)의 연내 출범이 기대되고 있다.

손수득 KOTRA 북미지역본부장은 “올해 북미시장의 키워드는 ‘PROMISE’다. 보호무역주의 강화(P)와 소매시장 지각변동(R), 옴니채널의 본격화(O), 밀레니얼 세대의 주 소비계층화(M), 혁신 기술시장 창출(I), SNS 활용 마케팅 고도화(S), 전자상거래 중요성(E) 등을 주목해야 한다”며 “전기오븐, 리튬이온 배터리, 조명, 건설기계 등의 수출이 유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현지기업과의 합작·기술제휴 확대 통한 상생과 추구 전략 적극 추진해야한다”고 조언했다.

개방 확대, 친환경 강화 등 중국 정책방향에 따른 맞춤형 대응전략도 제시했다.
KOTRA, 2018년 세계시장 진출 위한 ‘5대 공략 포인트’ 제시

올해부터 중국은 환경보호세법이 시행하는 등 환경규제의 수위를 더욱 높이고 있다. 정광영 KOTRA 중국지역본부장은 “중국경제는 성장률이 저하되고 있음에도 세계경제성장 기여율 35.2%로 단연 1위”라며 “19차 당대회를 통해 가시화된 정책 방향은 개방 확대와 신경제 발전, 친환경 강화다. 예측되는 시장 환경 변화에 대응해 타깃시장 명확화, 고급화 추세 부응, 시장·정책 이해도 제고 등이 과제”라고 말했다.

인프라 분야에서는, 민관협력(PPP) 방식의 프로젝트도 많아지고 있다. 앞서 미국 트럼프 정부는 1조 달러에 달하는 대규모 공공인프라 투자를 선언했으며, 중국은 물론 중동과 중남미의 프로젝트 시장도 PPP로 이동하고 있다. KOTRA 측은 “2020 도쿄 올림픽, 2018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2018 러시아 월드컵 등 각국의 메가 이벤트를 활용한 경기진작과 인프라 사업이 증가할 전망이며, 또 중국의 정부주도 대형 프로젝트 참여를 통한 중국 서부시장 진출도 유망하다”고 전망했다.

윤원석 KOTRA 정보통상협력본부장은 “KOTRA 진출전략 보고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전 세계 주요 시장을 모두 담고 있는 기업 해외진출 전략수립 지침서”라고 밝히면서 “급변하는 세계 경제통상환경에서 우리 수출기업이 해외시장을 개척하기 위한 길라잡이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변지영 기자 hinomad@kidd.co.kr

안녕하세요. 산업부 변지영 기자입니다. 드론부터 AI, 신소재, 다이캐스팅, 파스너 및 소재부품 산업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또 신선하고 유익한 국제 산업 동향을 생생한 현장 영상으로 전달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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