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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테크닉스’, 고정밀·고속화 통한 절삭공구의 국산화

R&D·설비투자·품질강화 통해 ‘고객감동’ 실현 목표

[산업일보]
경제계에서는 ‘우리나라 중소기업 평균 수명 12년’이라는 말이 생길 만큼 많은 기업들이 시장의 흐름에 따라가지 못하거나 자체 기술력 약화로 사장되곤 한다. 이 가운데, 글로벌 절삭공구 제조업체인 코리아테크닉스는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아 중소기업의 귀감이 되고 있다.
‘코리아테크닉스’, 고정밀·고속화 통한 절삭공구의 국산화
공장전경

1988년 1월 14일 서울 영등포에서 ‘고려정공’이라는 사명으로 창업한 코리아테크닉스는 같은 해 현재 명칭으로 사명을 바꾸고 절삭공구 제조의 외길을 묵묵히 걸어왔다.

창업 당시 코리아테크닉스는 금형절삭공구를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는 한계를 깨닫고, 절삭공구의 국산화라는 꿈을 안고 본격적인 기술 개발에 돌입했다.

이후 스퀘어 숄더 밀링 커터 생산을 시작으로, 하이 스피드 드릴, 맥스 드릴, 터보 드릴, 엔드밀 커터, 볼 노우즈 커터, 헬리컬 엔드밀 커터 등을 잇달아 개발함으로써 산업 전반에 필요한 각종 절삭공구업계에서 전문적인 기술력을 갖춰 나갔다.
‘코리아테크닉스’, 고정밀·고속화 통한 절삭공구의 국산화
절삭공구

코리아테크닉스는 현재 ‘조립형 인서트 드릴’로 국내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국내에 전국 대리점 영업망을 갖추고 있으며, 또 매년 국내외에서 개최되는 여러 공구 전시회에도 적극 참가해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까지 개척하며 그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특히 코리아테크닉스에서 공급하는 ‘T드릴’은 자동차, 조선, 항공, 반도체, 기계설비, 전자 등 여러 산업 군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현재 전 세계 40여 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코리아테크닉스의 주력 제품은 큰 절삭 깊이와 높은 금속 제거율을 통해 가공 시 생산성을 최적화하는 ‘홀 메이킹’다. 아울러 소재에 구멍을 내면서 넓히는 작업을 동시에 가능한 인서트 조립형 드릴인 하이스피드 드릴, 터보드릴, 맥스 드릴, 트레판 드릴과 커터 및 부품 등도 생산한다.
‘코리아테크닉스’, 고정밀·고속화 통한 절삭공구의 국산화
코리아테크닉스 윤인덕 대표

특히 코리아테크닉스에서 기술력을 집중시켜 개발하고 있는 ‘하이스피드 드릴(KSD,STD-V,HSD-V)’은 가장 보편적인 드릴로, 가공직경 Ø13~Ø80에 가공깊이는 직경의 2배, 3배, 4배, 5배(개발중)로 분리돼 가공 위치의 정확성과 효율을 높이며 업계에서 큰 호평을 받고 있다.

또 가공깊이와 모듈형식을 사용자가 원하는 만큼 조정할 수 있어 경제적인 V-맥스드릴(VMD)등 다양한 툴 홀더 등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16년 대비 2017년에 16%의 매출 성장을 기록한 코리아테크닉스는 올해에는 15%의 성장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공격적 마케팅과 품질강화는 물론, 올 상반기에는 신제품 개발(KSD, STD-V 직경 5배 드릴, 초경 PLD)을 마무리해 매출신장을 꾀할 계획이다.

코리아테크닉스 윤인덕 대표는 “30년을 한 눈 팔지 않고 절삭공구 제조라는 한 우물만 파왔으며, 앞으로 더 크게 성장하고 장수하는 기업이 되겠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자동화 설비투자를 구축하고 체계적인 생산관리와 다양한 제품 개발로 소비자를 만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변지영 기자 hinomad@kidd.co.kr

안녕하세요. 산업부 변지영 기자입니다. 드론부터 AI, 신소재, 다이캐스팅, 파스너 및 소재부품 산업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또 신선하고 유익한 국제 산업 동향을 생생한 현장 영상으로 전달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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