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거래수수료가 없는 온라인 산업백화점 다아라몰 거래 수수료 무료! 입점비 무료! 입점 상담 문의 : 02-2688-3041

광저우가는 LG디스플레이, OLED 시장 확대에 소재·장비 공급 업체도 ‘반색’

전문가들 “‘소재·장비 국산화율 제고’조건이 장비업체들에게 호재될 것”

광저우가는 LG디스플레이, OLED 시장 확대에 소재·장비 공급 업체도 ‘반색’


[산업일보]
26일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산업기술보호위원회를 열고 LG디스플레이의 TV용 OLED 패널 제조기술 중국 수출을 승인하기로 의결했다.

산업기술보호위원회는 이번 의결을 발표하면서 TV용 OLED 기술유출 가능성, 일자리 유출 등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LG디스플레이에 ▲ 소재/장비의 국산화율 제고▲ 차기 투자의 국내 실시 ▲보안 점검 및 조직 강화 등의 조건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대해 하나투자증권의 김현수 연구원은 “장비 국산화 및 차기 투자 국내 실시 조건에 따라 국내 장비 업체들의 추가 투자 수혜가 전망된다”고 전망했다.

NH투자증권의 고정우 연구원도 “한국 정부 승인과 관련 수혜는 LG디스플레이보다 소재/장비 Supply Chain으로 보인다”며, “한국 정부가 LG디스플레이 중국 OLED 투자 승인과 관련해 제시한 조건 중 하나가 ‘소재/장비의 국산화율 제고’이기 때문이다”라고 내다봤다.

일단, 정부가 제시한 이런 조건들이 LG디스플레이의 중국 진출에 큰 걸림돌이 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공통적인 평가다. 세계시장에서 국내 소재, 장비 업체들의 점유율이 이미 상당 부분 올라와 있는데다 LG디스플레이의 차기 투자 역시 당초 P10 10.5세대 Fab의 OLED 전환 투자를 염두에 두고 있었기 때문이다.

LG디스플레이가 설립하는 광저우 Fab의 예상 연간 OLED TV 패널 공급 대수는 약 260만 대에 달한다. 2018년 1분기 중 설비 투자 돌입, 2019년 하반기 중 양산 돌입을 감안하면 연간 260만대 공급은 2020년부터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LG디스플레이의 연간 대형 OLED 패널 공급 가능 대수는 약 170만 대로, 현재 투자 스케줄을 감안하면 2018년 290만 대, 2019년 350만 대 공급이 예상되며 P10 OLED 전환 투자 감안 시 2020년에는 최대 700만대까지 공급 가능하다.

현재 900달러 수준인 OLED TV 패널 가격이 700달러 수준까지 하락하고 초기 마진율 15%를 가정하면 2020년 대형 OLED TV 패널 사업에서 연간 7천억 원 이상 영업이익 산출이 가능하다.

이러한 사업규모에 대해 고 연구원은 “한국 정부의 승인이 LG디스플레이의 대형 OLED 영향력 확대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구체적으로 향후 대형 OLED 사업은 규모의 경제를 통한 ‘원가경쟁력 강화’, MMG(다중모델생산방식)를 통한 ‘생산량 확대’, Solution 제공(Crystal Sound OLED, 월페이퍼)을 통한 ‘부가가치 창조’ 등으로 공급증가율이 구조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덧붙여 고 연구원은 “현재 투자자들은 LG디스플레이 관련 대형 OLED 산업 전망보다는 단기적인 LCD 시황 흐름과 중소형 OLED 사업 방향성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주 배경은 LCD 관련 Bottom-out을 담보할 수 있는 수급 변화 요인이 뚜렷하지 않고, 중소형 OLED 관련 양산 기술 및 투자전망 불확실성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김진성 기자 weekendk@kidd.co.kr

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주소 : 08217 서울시 구로구 경인로 53길 15, 업무A동 7층 | TEL : 1588-0914 | 정기간행등록번호 서울 아 00317 | 등록일자 2007년 1월29일

발행인 · 편집인 : 김영환 | 사업자번호 : 113-81-39299 | 통신판매 : 서울 구로-1499

대통령표창

산업일보의 사전동의 없이 뉴스 및 컨텐츠를 무단 사용할 경우 저작권법과 관련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SINCE 1991 DAARA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