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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뉴스] “실제로 총쏘는 거 같아요”··· ‘VR 게임대전’ 개최

공간 기반형 VR 게임, 기존 온라인 게임보다 현실감 넘쳐

[동영상뉴스] “실제로 총쏘는 거 같아요”··· ‘VR 게임대전’ 개최

[산업일보]


최근 VR 체험장이 대중화되면서 VR 게임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 흐름을 이어 더욱 활성화 시키고자 지난 22일 상암DMC 누리꿈스퀘어에서 국내 최초로 ‘VR 게임대전’을 개최했다.

이번 VR 게임대전의 경기 종목은 네 명이 한 팀을 이뤄 진행되는 ‘스페이스 워리어’와 개인전으로 진행되는 ‘모탈블리츠 워킹 어트랙션’이다. 두 종목 모두 가상현실 세계에서 총격전을 벌이는 콘텐츠로, 넓은 공간을 활용하는 VR 게임이다.

이날 진행된 경기는 지역별 예선전을 통과한 팀들의 결승전으로, 더욱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펼쳐졌다.

특히, 이번 대회는 만 15세 이상이면 누구에게나 참가자격이 주어져 다양한 연령대의 선수들이 참여했다. 선수들 모두 가상현실 속으로 들어간 듯 진지한 자세로 대결을 펼쳐 보는 이들까지 긴장하게 만들었다. 관중들은 경기장 부스 벽에 부착된 LED 화면을 통해 선수들의 시야를 간접 경험했다.

실제로 경기에 참가한 한 선수는 “이번 VR 게임은 손만 이용하는 일반 온라인 게임과 달리 온 몸을 사용하기 때문에 총을 직접 쏘는 듯한 기분이 들어 훨씬 현실성 있었다”며 다음 대회에도 참여할 의향이 있다고 전했다.

VR 게임대전을 주관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한 관계자는 “아직까지 대중들은 넓은 공간을 활용하는 VR게임에는 접근하기 어려운 환경”이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공간 기반형 VR 게임이 더욱 대중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kt Rolster 프로게임단의 팬사인회와 아이돌 그룹 MXM이 직접 VR 경기 종목을 체험해보는 이벤트 매치가 부대행사로 함께 마련돼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VR 게임대전 참가자들의 열정을 보니 조만간 국내 VR 프로게이머의 등장 소식이 들릴 것으로 기대해본다.
김민솔 기자 mskim@kidd.co.kr

산업2부 김민솔 기자입니다. 미래부 정책 및 3D 프린터, IT, 소재분야 특화된 뉴스를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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