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ECH] 겉으로 드러나지 않지만 꼭 필요한 센싱의 미래

로봇과 공장 자동화 분야서 유용하게 사용중인 ‘자기 센서’

[TECH] 겉으로 드러나지 않지만 꼭 필요한 센싱의 미래

[산업일보]
자동차에서 방향 지시 등부터 시동까지 겉으로 드러나지는 않지만,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 꼭 필요한 기술이 자기 센서다. 차량에는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최대 70개 가량의 자기 센서들이 내장돼 있다.

자기 센서는 크기가 작고 저렴하기 때문에 다양한 곳에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칩 상에서 다른 회로와 쉽게 통합할 수 있다.

이 기술은 특히 로봇과 공장 자동화 분야에서 유용하게 사용된다. 자기 센서는 움직임이 많은 부품의 위치와 속도를 감지하기 위해 더 높은 신뢰성과 정밀도를 제공하기 때문에, 로봇 팔과 기타 부품이 고품질의 제조와 안전성을 달성하기 위해 매끄럽고 정확하게 움직일 수 있는 모션 제어에 중요하게 쓰인다.

자기 센서는 자동차 이외에도 세탁기나 전자레인지와 같은 가전기기에서 문이 열리고 닫히는 것을 감지하는 용도로 사용되고, 의료 장비에도 쓰인다. 예를 들어, 보청기에서 자기 센서는 휴대전화가 가까이 있는 것을 감지하고 모드를 변경해 사용자가 통화를 더 명확하게 들을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엘리베이터에서 층을 감지하고, 태블릿 및 휴대전화와 같은 휴대기기 전원을 켜고 끄는 데에도 이 센서가 사용된다.

TI의 프로세스 개발 매니저인 리키 잭슨(Ricky Jackson)은 “많은 반도체 디바이스들과 마찬가지로, 자기 센서는 최종 사용자들이 볼 수는 없지만 당연하게 여기는 많은 기능들에 필수불가결하게 사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자기 센서의 원리는 자기장을 전압이나 전류 정보로 변환하는 것이다. 센서의 내부 동작과 외부 부품 사이에 실제 접촉이 필요 없기 때문에, 자동차나 산업용과 같이 혹독한 환경에서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또한 서로 마찰할 필요가 없으므로 부품의 마모와 손상을 줄여, 장비 유지보수를 덜 필요로 한다.
자기 센서는 다양한 방식으로 작동하는데, 그 중에서도 홀 효과(Hall effect) 센서 및 플럭스게이트(fluxgate) 센서와 같은 두 가지 유형의 다른 회로와 통합이 쉽다.

홀 효과 센서는 다양한 전자기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동작할 수 있기 때문에 제조 현장에서 많이 사용된다. 일반적인 애플리케이션으로는 연료 탱크의 부유물을 감지하는 연로 게이지와 브러시리스 모터가 있으며, 로터의 위치를 감지해 전류 흐름을 제어할 수 있다. 다른 회로와 통합되면 제조 과정에서 추가적인 부품이나 공정을 필요로 하지 않으므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플럭스게이트 센서는 홀 효과 센서보다 더 민감해 자기장의 훨씬 작은 변화를 감지할 수 있다. 이 센서는 지질학자가 지하 구조를 감지하기 위해 사용하는 장비부터 선박이나 항공기의 전자 나침반까지 다양한 분야에 사용된다.

TI는 홀 효과 또는 플럭스게이트 자기 센서를 통합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TI의 시스템 엔지니어인 로스 에이슨베이스(Ross Eisenbeis)는 온칩 기능을 비롯해 다양한 통합 기능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툴과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엔지니어들은 새로운 설계를 빠르게 시작할 수 있으며, TI의 포럼을 통해 아이디어를 얻고 지식을 공유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TI 제품의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로스는 “TI는 궁극적으로 성능과 비용 측면에서 설계 엔지니어가 쉽게 일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훌륭한 문서와 사용 편의성 또한 중요한 문제다. TI의 공정 기술 전문가들과 IC 설계자들은 끊임 없이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우겸 기자 kyeom@kidd.co.kr

국제산업부 김우겸 기자입니다. 독일과 미국 등지의 산업현안 이슈들을 정확하면서도 신속히 보도하겠습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0 / 1000

추천제품

1/7

가상화폐 시세

loader
Bitcoin logo icon 비트코인
%
Ethereum logo icon 이더리움
%
Ripple logo icon 리플
%
Provided by Bithumb logo icon

주소 : 08217 서울시 구로구 경인로 53길 15, 업무A동 7층 | TEL : 1588-0914 | 신문사업.인터넷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아00317 | 등록일자 2007년 1월29일

발행인 · 편집인 : 김영환 | 사업자번호 : 113-81-39299 | 통신판매 : 서울 구로-1499 | 발행일자 : 2007년 7월 2일

로고

로고

대통령표창

산업일보의 사전동의 없이 뉴스 및 컨텐츠를 무단 사용할 경우 저작권법과 관련 법에 의거하여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SINCE 1991 DAARA ALL RIGHT RESERVED

대통령표창

산업일보의 사전동의 없이 뉴스 및 컨텐츠를 무단 사용할 경우
저작권법과 관련 법에 의거하여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SINCE 1991 DAARA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