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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부산, ‘드론의 도시’ 거듭난다··· 드론 기업지원허브 개소

드론 관련 기업에 시제품 제작·기술이전·시험장비 활용·분야별 컨설팅 등 지원

[산업일보]
대구와 부산이 드론 관련 기업을 지원하는 허브도시로 조성된다. 이에 상업용 드론시장이 두 지역을 중심으로 활성화될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대구, 부산 등 2개 지역거점별 ‘드론 기업지원허브’를 20일 개소했다. 이날 대구 드론기업지원 허브인 스마트드론센터에서는 드론 공급기업, 수요기관, 서비스기업들 간의 현장간담회가 이뤄졌다.

이번에 개소한 두 지역의 기업지원허브에는 드론 개발·제조분야를 비롯해 소프트웨어·활용·서비스 등 다양한 드론 관련 중소·스타트업이 입주하며, 아이디어를 쉽게 사업화할 수 있도록 제품 공동개발 및 테스트베드를 제공한다.

먼저, 대구의 스마트드론센터는 드론 제조·활용에 관심이 있는 국내 70여개의 기업에게 시제품 제작, 기술이전, 시험장비 활용, 분야별(기술·특허·세무·마케팅) 컨설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내 안전사각지대 및 제조시설에 감시망의 역할로 드론을 투입시키는 실증사업을 내년부터 추진하고 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임무현장에 드론을 투입할 계획이다.

부산 또한 부산항만 시설 감시, 부산항 미세먼지 정밀측정, 인근 도서지역 긴급 의료·식료품 배송 등에 드론을 활용하는 실증사업을 내년부터 추진한다. 사업을 시행하면서 발견된 부족한 성능은 보완 작업을 해 2019년부터는 본격 도입할 계획이다.

이승우 산업부 시스템산업정책관은 “국내 여건을 고려할 때 드론 기업지원허브 역할이 중요하며, 다양한 분야의 산업·기술간 네트워킹과 공동 작업이 촉진돼 우수 제품과 기업들이 활발히 창출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드론이 지역산업에 유기적으로 접목돼 지역산업 경쟁력 향상과 스마트한 도시관리 모델 구현 및 국민안전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협력을 강화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김민솔 기자 mskim@kidd.co.kr

산업2부 김민솔 기자입니다.정부 정책 및 3D 프린터, IT, 산업현장 숨어있는 특화된 뉴스를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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