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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FOMC 금리 인상 기정사실화…한은도 “예의주시”

한은, 내년 통화금융대책 회의 개최해 금융 시장 안정 유도

[산업일보]
미국이 올 들어 3번째 금리 인상을 거의 확실시 하는 분위기 속에서 FOMC의 내년 행보에 업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하 연준)의 정책금리 인상이 기정사실로 여겨지는 상황에서 한국은행도 금융시장 모니터링 수준을 높이고 있다.

미 연준은 12~13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고 정책금리를 결정할 예정이다. 금융시장은 연준이 1∼1.25%인 정책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것에 무게를 두고 있다.

미국 정책금리의 변화는 국내 금융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금 동향과 관련성이 높다. 외환보유액 등 대외건전성을 고려하면 국내 자본의 유출 위험은 과거보다 낮아졌지만, 미국 정책금리 인상이 북한 리스크와 맞물리면 향후 국내 금융시장 충격은 예측하기가 상당히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에 한은은 FOMC 다음날인 14일 오전 8시 통화금융대책반 회의 개최를 예정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통화금융대책반 회의에선 오전 9시 금융시장이 열리기에 앞서 전날 국제금융시장 동향이나 우리나라 장에 미칠 영향 등을 점검한다. 혹시 생길 이례적인 상황까지 고려해 금융시장 안정을 유도할 계획이다.

그러나 미국의 정책금리 인상이 미치는 영향은 매우 제한적일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미국의 금리 인상은 시장이 이미 충분히 예상하고 있는 변수라는 것이다.

한은 관계자는 “미국의 금리 변화는 금융시장에 변동성을 키울 수 있지만 이미 예상한 일”이라며 “지난달 국내 기준금리 인상도 시장에서 충분히 예상했던 탓에 금융시장에 큰 변화는 없었다”고 전하기도 했다.

아울러 유럽중앙은행(ECB)과 일본은행 등 주요국 중앙은행들이 유동성 공급을 지속하고 있는 점도 거론된다. 업계는 이로 인해 미국의 금리 인상으로 인한 시장 변동성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변지영 기자 hinomad@kidd.co.kr

안녕하세요. 산업부 변지영 기자입니다. 드론부터 AI, 신소재, 다이캐스팅, 파스너 및 소재부품 산업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또 신선하고 유익한 국제 산업 동향을 생생한 현장 영상으로 전달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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