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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전소, 주민 친화적으로 이름과 모양 모두 바뀐다

한전, 신모델 변전소인 ‘에너지파크’ 공급하고 주민에게 개방

[산업일보]
그동안 혐오시설 중 하나로 인식돼 왔던 변전소가 모양과 이름을 모두 바꾸고 주민들에게 좀 더 친숙한 시설로 거듭날 전망이다.

한국전력(이하 한전)은 변전소 외관과 명칭을 보다 환경적이고 주민 친화적인 시설로 개선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한전이 추진 중인 신모델 변전소는 지하 2층, 지상 1층 규모로 기존 변전(變轉)시설 외 공원, 산책로 및 운동시설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지역 주민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한편, 기존 형태의 변전소도 과거와 달리 미관을 저해했던 옥외철구 형태에서 탈피해,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옥내형태로 업그레이드 중이며, 주변 경관을 고려해 외관 리모델링을 시행하고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한 지능형 전력망 구축을 위해 디지털화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한전은 기존 사용되어 온 ‘변전소(變電所)’ 명칭도 보다 친근한 에너지 파크로 바꾸고 기존 형태의 변전소는 에너지센터로 변경할 계획이다. 단, 혼선 방지를 위해 변경된 명칭은 기존 ‘변전소’와 혼용해 시범 사용할 예정이다.

에너지파크는 우리 생활에 필수적인 전기(Energy)와 지역 주민들의 휴식 공간인 공원(Park)의 합성어로 변전소와 주민시설이 공존하는 신개념 공간을 친근하게 표현했다. 또한, 에너지센터는 전기를 의미하는 Energy와 중심지를 뜻하는 Center의 합성어로 기본적으로 전기를 공급하는 시설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기존 830여개 변전소와 기존 단독 변전소 형태로 건설하는 개소에 사용된다.
김진성 기자 weekendk@kidd.co.kr

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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