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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R&D 유관기관과 ‘디자인 씽킹’으로 대안 모색

[산업일보]
‘디자인 씽킹’ 방법을 활용, 고객 입장에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안을 모색하는 현장 중심의 정책을 개발, R&D 사업에 최초 적용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공공 정책, 책상에서 현장으로’를 목표로 정책을 수립하는 방법론인 디자인적 사고(design thingking: 디자인 씽킹)을 적극 도입할 예정이다.

첫 번째 과제는 ‘수요자 중심으로 R&D 시장 수요 발굴 프로세스를 재 디자인하라’로 7일과 8일 이틀에 걸쳐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 소재한 에스에이피(SAP) 코리아 앱 하우스에서 디자인 씽킹 워크숍을 진행된다.

디자인 씽킹은 에스에이피(SAP), 구글과 같은 세계적인 기업뿐만 아니라 스탠포드, 하버드 등 명문대학이 채택한 창의적인 문제 해결 방법론이다.

디자이너들이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에서 착안한 것으로 ▲사용자에 대한 관찰과 공감을 기반으로 문제의 본질을 발견하고 ▲원형(프로토타입)을 빠르게 만들어 사용자 의견(피드백)을 받아 보완함으로써 성공률을 높이는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도 디자인적 사고를 적극 활용해 지식서비스·디자인 분야 연구개발(R&D) 시장 수요 발굴 프로세스를 정책 고객의 입장에서 평가(리뷰)해 문제점을 발견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해나갈 계획이다.

디자인 씽킹 워크숍에는 산업부 엔지니어링디자인과, 연구개발(R&D) 전담기관인 산업기술평가관리원한국디자인진흥원, 연구개발 과제 수행 경험이 있는 기업과 대학 등 20여명이 참석한다.

디자인적 사고(디자인씽킹) 선도기업인 에스에이피(SAP) 코리아가 파트너로 참여해 ▲공감하기(Empathize) ▲문제 정의하기(Define) ▲아이디어 도출하기(Ideate) ▲프로토타입 만들기(Prototype) ▲검증하기(Test) 등 5단계 프로세스에 따라 진행한다.

도출된 정책 아이디어는 즉시 적용 가능한 경우와 중장기적 검토가 필요한 경우로 구분, 전자는 2018년 디자인혁신역량강화사업(404억 원)과 지식서비스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422억 원)에 시범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산업계에 혁신 성장을 독려하기 이전에 산업부가 먼저 정책을 수립하는 프로세스과 시스템을 혁신해야한다는 문제 의식에서 출발한 프로젝트”라며 “디자인 씽킹을 통한 산업부와 유관기관의 내부 혁신 노력이 국민과 기업에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궁극적으로 산업계의 혁신 성장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강은영 기자 qboom@kidd.co.kr

반갑습니다. 산업부 강은영 기자입니다. 산업 관련 빅데이터(Big Data), 3D프린터, 웨어러블 기기, 가상현실(VR) 분야 등과 함께, ‘산업인 24시’, ‘동영상 뉴스’, ‘동영상 인터뷰’ 를 통해 여러분을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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