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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뉴스] 로봇산업인 격려의 장 열려 ‘미소 한 가득’

‘2017 로봇인의 밤’, 로봇산업인 정부포상 시상식 및 평창 동계올림픽 활용로봇 시연돼

[동영상뉴스] 로봇산업인 격려의 장 열려 ‘미소 한 가득’
[산업일보]


올 한 해 국내 로봇산업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9%의 성장세를 보였다. 이에 정부는 로봇산업 활성화에 힘써온 종사자들을 격려하고자 ‘제12회 대한민국 로봇대상 시상식 및 로봇인의 밤’을 개최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산업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6일 용산 드래곤 시티에서 진행됐다. 국내 로봇산업 발전에 기여한 로봇 산업인들이 주인공인 만큼 로봇 관련 산학연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로봇의 가치 및 인재상’, ‘2018년 로봇산업 지원정책’을 주제로 한 포럼으로 막을 열었다. 산업통상자원부 박동일 기계로봇과장은 포럼을 통해 “현재 로봇산업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나, 아직 외산 부품 사용 등 보완할 부분이 있어 내년 지원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산업통상자원부 문성용 기계로봇과 사무관 인터뷰]
Q. 2017년 국내 로봇산업을 평가한다면.
올해 국내 로봇산업은 지난해 4조5천억 원 규모에서 약 10% 증가했으며, 당분간 이 정도의 성장세를 계속 이어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로봇 도입이 부족한 부분도 있다. 예를 들어 중소 제조업이라든지 인력이 부족한 영세업종들에 로봇 도입이 활성화 돼야 하고, 고령화·저출산 등 사회구조 변화에 대응해서도 서비스 로봇의 도입이 시급하다.

Q. 로봇산업을 위한 정부의 지원정책이 2018년에는 어떻게 진행되는가.
2018년 로봇분야 정부 지원 예산은 약 1천 2백억 원 규모다. 이를 활용해 국내 로봇분야의 부족한 부분인 해외에 많이 의존하고 있는 부품라든지 핵심기술 개발에 투자할 예정이고, 신규수요창출을 위한 여러 가지 지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유망 로봇제품이 시장에서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보급을 촉진할 예정이고, 로봇 관련 산업이 신규시장인 만큼 여러 가지 법 제도의 정비를 앞으로도 열심히 해 나갈 계획이다. 이처럼 정부는 로봇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이후 진행된 정부포상 시상식에는 정밀제어 감속기 국산화에 성공한 ㈜에스비비테크(SBB) 이부락 대표와 교육용 로봇 성장을 이룩한 (주)로보로보 장창남 대표 등 로봇산업발전에 기여한 14명의 유공자가 대통령 표창 및 국무총리 표창 등을 수상했다.

한편, 이번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정부포상을 받은 기업의 로봇들과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활용될 성화 봉송 로봇, 안내용 로봇, 스키 로봇 등이 시연돼 로봇 축제 분위기가 한층 고조됐다. 행사에 참석한 이낙연 국무총리도 로봇 시연을 관람했다.

이 총리는 축사를 통해 “한 가정 당 PC 1대, 자동차 1대를 보유하는 것이 과거 우리들의 꿈이었으나 현실화가 된 것처럼 ‘1가정 1로봇’도 머지않아 당연한 일이 될 것”이라며, “정부는 R&D 투자를 늘리고 해외시장도 개척하는 등 로봇산업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김민솔 기자 mskim@kidd.co.kr

산업2부 김민솔 기자입니다. 미래부 정책 및 3D 프린터, IT, 소재분야 특화된 뉴스를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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