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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알리바바 300억 위안 R&D 투자해 AI 기술력 높인다

업계 “텐센트 ,바이두 등 중국기업, 몇 년 내 미국 AI기술력 따라잡을 것”

[산업일보]
향후 3년 안에 중국 알리바바의 기술 투자액이 300억 위안을 넘어설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중국 내 글로벌 혁신 기업들의 연구개발(R&D) 투자 분위기도 고조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KITA)는 “알리바바가 지난 10월 기초 과학 및 기술 혁신 연구를 진행하는 연구기관 다모(Damo ;Discovery, Adventure, Momentum and Outlook)를 설립하고 3년간 1천 억 위안을 투자할 것이라고 발표했다”고 말했다.
中, 알리바바 300억 위안 R&D 투자해 AI 기술력 높인다

중국 전자상거래 점유율 80%에 달하는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가 AI 연구개발 투자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자 주변 기업들도 투자액을 높이고 있다.

글로벌 회계 컨설팅그룹인 PwC(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가 세계 1천여 개의 기업의 연구개발(R&D) 투자 보고서 ‘2017 글로벌 혁신 1000’을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아마존의 총 투자액이 160억 9천만 달러로 가장 많았고, 알파벳과 인텔이 각각 139억 5천만 달러와 127억 4천만 달러로 그 뒤를 이었다. 중국 내에서는 알리바바가 총 투자액 25억 달러로 중국 기업 중에서 1등을 차지했고, 텐센트와 바이두도 각각 17억 15억 달러를 기록했다.

알리바바는 향후 3년간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에 15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 이번 투자 규모는 지난 3년간 알리바바가 연구 개발에 투자한 64억 달러의 배를 뛰어넘는 금액으로, 알리바바는 앞으로 ‘Damo 아카데미’를 중국ㆍ싱가포르ㆍ이스라엘ㆍ미국ㆍ러시아 등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업계 측은 이런 동향을 중국 인터넷 시장의 3대 기업이 미국과의 인공지능 기술 격차를 해소하고자 하는 움직임으로 예측하고 있다. 바이두ㆍ알리바바ㆍ텐센트 등 중국 거대 인터넷 기업들은 전자상거래 시장에 이어 인공지능 분야에 눈을 돌리고 있다. 중국 정부도 AI산업 육성계획을 밝히며 글로벌 중국 기업을 지원하고 나섰다.

지난 8월 중국 정부는 오는 2030년까지 인공지능 관련 산업 시장 규모를 1천507억달러(1조 위안) 규모로 확대하겠다는 인공지능 부문 육성 계획을 발표했다. 텐센트 역시 지난 8월 인공지능 투자 계획을 발표했고, 알리바바보다 앞선 지난 5월 미국 시애틀에 인공지능 연구소를 설립하고 직접 엔지니어들을 고용해 인공지능 분야를 연구 중에 있다.

업계 전문가는 “중국 인터넷 기업과 글로벌 기업 간에 연구개발 투자비 격차가 매우 크지만 중국 정부의 AI산업 육성 정책과 연구개발 펀드 지원, 중국내 광범위한 인공지능 인력 풀, 투자 확대, 머신러닝 적용을 위한 대규모 디지털 데이터 활용이 활발하게 이뤄져 향후 몇 년 안에 중국과 미국 등 선진국 간 인공지능 분야 기술 격차가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예측했다.

투자분석기관인 '다이와캐피털마켓’의 중국 검색 부문 헤드인 '존 초이(John Choi)'는 “중국 인터넷 기업과 글로벌 기업간에 연구개발 투자비 격차가 매우 크지만 중국 정부의 AI산업 육성 정책과 연구개발 펀드 지원, 중국내 광범위한 인공지능 인력 풀, 사적인 영역의 투자 확대, 머신러닝 적용을 위한 대규모 디지털 데이터 활용 등으로 향후 몇 년안에 중국과 미국 등 선진국간 인공지능 분야 기술 격차가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예측했다.
변지영 기자 hinomad@kidd.co.kr

안녕하세요. 산업부 변지영 기자입니다. 드론부터 AI, 신소재, 다이캐스팅, 파스너 및 소재부품 산업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또 신선하고 유익한 국제 산업 동향을 생생한 현장 영상으로 전달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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