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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만 원 돌파 ‘비트코인’, 폭등세에 가수 박정운 투자사기 연루

[산업일보]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지난 26일 1코인당 1천만 원선을 돌파하며 천정부지로 올라섰다. 급격한 폭등세에 가상화폐에 대한 피해도 속출하고 있어 투자주의가 요망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올초에는 1코인당 100만 원 수준이었던 국내 거래소의 비트코인 가격이 연일 초강세를 보이더니 지난 26일 1천만 원을 돌파했다.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은 26일 오후 3시 10분 비트코인 거래액이 1코인당 1천2만7천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불과 45일 만에 66% 상승한 수치다.

한편, 비트코인, 비크코인캐시, 이더리움 등 연일 급등락을 반복하는 가상화폐에 대한 피해도 속출하고 있다.

지난 3일 싱어송라이터 박정운(52)이 2천억 원대 가상화폐 투자사기에 연루된 혐의로 출국금지 조치된 사실이 밝혀졌다. 인천지검 외사부(최호영 부장검사)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의 혐의로 박 씨를 수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박 씨는 가상화폐 ‘이더리움’ 채굴 사업에 투자하면 수익금으로 가상화폐를 주겠다고 속여 투자자들로부터 수천억 원을 가로챈 A씨의 사기 사건에 연루된 의혹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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