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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4인치 크기의 아이폰 SE2로 400달러 대 중저가 시장 공략한다
김진성 기자|weekendk@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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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4인치 크기의 아이폰 SE2로 400달러 대 중저가 시장 공략한다

보급형 시장 직접 진출…인도 공장에서 이미 생산 착수

기사입력 2017-11-24 14: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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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4인치 크기의 아이폰 SE2로 400달러 대 중저가 시장 공략한다


[산업일보]
그동안 아이폰 시리즈를 통해 주로 플래그십 스마트폰 시장 공략에 치중해왔던 애플이 아이폰SE2를 이르면 내년 상반기 출시하면서 중저가 시장에 진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에 따르면, 애플이 신흥시장을 겨냥해 제작했던 아이폰 SE를 대체하는 ‘SE2’를 약 450달러(약 49만원)대의 가격으로 시장에 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존 SE가격인 349달러보단 비싸지만, 아이폰 7보다는 200달러 낮은 수준이다. 또 SE2는 아이폰7이나 아이폰 8보다 작은 4인치(약 10.2㎝) 화면이 장착되고, 32GB나 128GB 두 버전으로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SE2는 아이폰 OEM(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업체 중 하나인 대만 위스트론의 인도 남부 카르나타카 주 벵갈루루 공장에서 이미 생산이 개시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애플이 중저가시장까지 진출함에 따라 해당 시장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2홀
전기·전자, 반도체,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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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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