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3일] 달러 약세, 비철금속 가격 상승세(LME Daily Report)
[산업일보]
23일 비철금속은 달러의 약세에 따라 대부분의 비철금속이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추수감사절로 미국의 휴장과 일본의 공휴일로 인해 많은 거래가 이뤄지진 않았으나, 달러의 약세가 중국의 수요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비철금속 가격을 지지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날 아시아 장에서는 중국 증시가 3%이상 급락하면서 비철금속에도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이로 인해 구리는 톤당 $6천911까지 하락했지만 런던장이 개장한 이후 하락폭을 모두 만회해 강보합으로 시장을 마감했다.
전문가들은 달러의 하락세를 통해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가 시장에서 약간 회복한 것 같다고 분석했으나, 중국 증시의 급락 등으로 인한 중국시장에서의 우려가 나타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구리는 5일 연속으로 랠리를 이어갔다. 전문가들은 연말로 갈수록 거래가 줄 것으로 예측되며, 이에 따라 비철금속의 가격은 박스권을 유지할 것이으로 판단하고 있다. 그러나 내년에는 실물에 대한 수요가 증가되면서 가격을 지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23일 LME 구리 재고는 7일 연속으로 하락하면서 지난 9월이후 최저치를 기록하게 됐으나, 반면 SHFE의 재고는 3주 연속 상승해 지난 9월 이후 최고점에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구리가 피보나치 레벨인 톤당 $6천945를 돌파했기 때문에 차후 저항선인 톤당 $7찬을 테스트 할 것이라고 전망했고, 이를 돌파한다면 $7천68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자료 : NH농협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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