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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22일] 美 연방준비제도 의사록·세제개편안 등 달러 변화(LME Daily Report)
이상미 기자|sm021@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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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22일] 美 연방준비제도 의사록·세제개편안 등 달러 변화(LME Daily Report)

기사입력 2017-11-24 09:5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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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22일] 美 연방준비제도 의사록·세제개편안 등 달러 변화(LME Daily Report)


[산업일보]
22일 비철금속시장은 납을 제외한 나머지 비철금속은 강보합으로, 납은 약보합으로 장을 마감했다. 아연은 장중 2주래 고점에 도달하는 등 상승세를 보였으나, 상승폭을 대부분 반납하며 마무리 됐다.

아연은 재고 부족에 대한 우려와 함께 중국 철강 가격 랠리에 영향으로 상승세를 보이며 장중 2주래 고점인 톤당 3천240.5 달러까지 상승했다. 이날 발표된 LME 아연 재고는 22만2천525톤으로 2008년 이후 최저점을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을 비춰볼때 현재 아연 시장은 수급이 타이트한 상황으로 분석된다.

제련수수료인 TC(treatment charge)도 낮은 상황이다. 이 또한 현재 정광의 공급이 매우 적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전문가들은 밝혔다. 지난 LME Week 이전의 가격 수준으로 되돌아 가는데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아연 가격의 상승에는 중국의 철강의 랠리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아연은 주로 철강 도금에 사용된다. 철강 가격에 상당한 연관성을 갖고 있을 수밖에 없다. 철강가격 상승은 아연 가격을 지지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글로벌 아연 시장의 부족은 9월 3만9천800톤으로 지난 8월에 비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구리의 가격도 강보합인 약 0.2%상승하면서 장을마감했는데, 전날 페루의 Southern Copper Corp에서 일어난 파업이 광산의 오퍼레이션에는 제한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된다.

향후 비철금속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변수로는 미국의 연방준비제도의 의사록과 세제개편안 등에 따른 달러화의 변화다. 현재 의사록 공개를 앞두고 달러가 약세로 전환돼있는 상태인데, 세제개편안이 통과된다면 추가적으로 달러에 부정적인 영향을 가할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달러 표시자산인 만큼 비철금속은 달러 강/약세 여부에 많은 영향을 받기 때문에 앞으로 달러화의 향방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자료 : NH농협선물
본 자료의 내용에 의거해 행해진 일체의 투자행위 결과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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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편집부 이상미 기자입니다. 산업 전반에 대한 소소한 얘기와 내용으로 여러분들을 만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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