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일동향 : 환율은 전일 대비 3.5원 상승한 1,120.6원으로 마감
이날 환율은 미 세제개편안 관련 불확실성으로 글로벌 위험 선호 심리가 약화되며 1,120원선까지 상승해 출발한 이후 좁은 범위 내에서 등락했다.
달러화의 방향성을 좌우할 모멘텀이 부재한 가운데, 이날 1,120원대 초반에서는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지속 출회되며 상단을 지지했으나 지난주 연저점 터치 이후 환율에 하락 압력 또한 제한됨에 따라 이날 종가는 전일 대비 3.5원 상승한 1,120.6원에 형성됐다.
▶ 금일전망 : 상승 동력 약화에 1,120선 부근 등락 전망
지난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은 전일 대비 0.8원 하락(스왑포인트 고려)한 1,119.75원으로 마감했다. 미 세제개편안 관련 불확실성으로 달러 강세 재료가 희석되고 있는 가운데, 금일 환율은 전일에 이어 장중 수급 상황에 따라 좁은 범위 내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조정 흐름을 보인 코스피가 금일 반등할 경우 환율에 하락 압력이 우세할 것으로 보이나, 방향성 재료 부재로 양방향 움직임 모두 제한되며 금일 환율은 1,120원선 부근에서 등락할 전망이다.
▶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16.2 ~ 1,123.4원
▶ 체크포인트
■ 전일 외국인 주식 매매 동향 : -642.27억 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 :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대비 0.8원↓
■ 美 다우지수 : 23,439.7, +17.49p(+0.07%)
■ 전일 현물환 거래량(종합) : 57.22억 달러
■ 전일 외국인 채권매매 동향 : -295억 원
<자료출처 =한국무역보험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