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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자동차가 해킹되고 있다?”

지능형 자동차로의 진화…통신·보안 중요성 날로 커진다

“내 자동차가 해킹되고 있다?”
마이크로칩 오토모티브 제품 그룹 윌리 피츠제럴드(Willie Fitzgerald) 제품 마케팅 이사가 최근 자동차 시장의 소비자 니즈와 시장동향, 그리고 마이크로칩의 시장대응 전략 및 오토모티브 솔루션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산업일보]
자율주행 자동차로 발전함에 따라서 차량 및 탑승자의 안전성과 편리성을 높이기 위한 통신량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차량용 통신과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암호화 기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한국 마이크로칩 테크놀로지(Microchip Technology, 이하 마이크로칩)는 7일, 파크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최근 자동차 시장의 동향과 마이크로칩이 자동차 시장 분야 중 주력하고 있는 네트워킹, 터치 디스플레이,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LED 조명 분야 등에 대해 소개했다.

마이크로칩 오토모티브 제품 그룹 윌리 피츠제럴드(Willie Fitzgerald) 제품 마케팅 이사는 최근 자동차 시장의 트렌드를 세 가지 정도로 크게 정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첫 번째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감축하기 위한 환경친화성과 연비 개선을 위해 다양한 전자장비들이 활용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다양한 ECU(Electronic Control Unit) 수의 증가와 함께 ECU간 통신, 차량의 지능화가 강화하면서 연결성(Connectivity)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인터넷에 연결된 커넥티비티 카의 경우 해킹의 위험에 노출되기 때문에 암호화가 필수적이며 5~10년 안에 안전성과 보안의 중요성이 커넥티비티 카에서 더욱 중요하게 될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차량 내에서도 사용자들이 일상생활에서 익숙한 핸드폰, 컴퓨터 디바이스 등과 같은 경험을 하기를 원하고 있어서 HMI(Human Machine Interface)에서 정전식 터치, 햅틱(Haptic)과 같은 기술의 도입이 중요해지고 있다. 마이크로칩은 이러한 부분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진행중이며 인포테인먼트(Infotainment) 분야에서도 2012년 SMSC社 인수로 USB와 관련된 차량 내 충전 등의 역량을 고도화하는 등의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내 자동차가 해킹되고 있다?”
마이크로칩의 자동차 분야의 입수합병 기업과 그로 인해 강화된 분야를 도표로 나타냈다.

마이크로칩은 자동차 분야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2012년 SMSC, 2013년 이쿼로직(EqcoLogic), 2015년에 미크렐(Micrel), 2016년에는 에트멜(ATMAL)를 인수했다.

차량 통신의 중요성도 더욱 커질 전망이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마이크로칩은 차량 통신 중 이더넷통신을 자율주행 차량에 가장 적합한 통신으로 꼽았다.

윌리 피츠제럴드(Willie Fitzgerald) 제품 마케팅 이사는, “마이크로칩의 자동차 네크워킹의 경우 모스트(MOST), 린(Lin), 캔(CAN), USB, 이더넷(Ethernet) 통신 분야를 포괄하고 있고 모든 영역들이 마이크로칩의 성장영역으로 자리잡을 것이다. 마이크로칩은 자동차용 네트워킹 분야, 커넥티비티 솔루션 분야에서 시장을 선도하는 전문 기업이 되려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의 커넥티비티 카는 운전자가 많은 조작을 담당하는 보조역할을 하고 있지만 앞으로 15년에서 20년 이내에 완전한 자율주행으로 이행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 중간단계로 운전자가 부분적인 기여를 하는 자동화시스템에서 2030년에는 완전 자율주행차를 위한 시스템으로 설계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러한 변화로 인해 차량 내 ECU 수가 증가하게 될 것이며, 차량 및 애플리케이션의 복잡성도 심화될 것이다. 때문에 데이터 통신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통신 중 이더넷통신이 가장 적합하다고 보고 있으며, 마이크로칩은 이더넷 분야에서 가장 앞서나갈 수 있는 입지를 가진 기업이라고 생각한다”고 피력했다.
김원정 기자 vuswlq@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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